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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여름과 뱃속 든든한 안동여행, 배를 타고 하회마을로~


진혜인 기자 / hyein2314@naver.com입력 : 2018년 07월 27일
ⓒ GBN 경북방송

개별관광객 수요와 소규모 외국인 관광객 편의를 위해 안동시티투어에서는 8월부터 코레일과 한국관광공사 지원으로 1명이라도 예약이 들어오면 상시 운영을 8월 휴가철에 시행한다고 한다.

8월 운행 실적을 보고 9월부터도 가급적 상시 운영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지친 관광객들을 위해 맛있는 음식으로 “배 속을” 든든하게 하고 전국에서 가장 “차가운 낙동강”에서 한바탕 래프팅을 하고 나면 모든 스트레스가 사라진다고 한다. 더구나 외국인의 경유 타국에서 만나 서먹하던 관계가 어느새 친밀감이 생겨 어떻게 시간이 가는 줄 몰라 한다.
ⓒ GBN 경북방송

전국에서 이름난 기암절벽의 풍광과 안정적인 유속의 수상여건을 갖춘 낙동강 생태체험 래프팅과 안동고택체험 1박2일 먹탐 여행으로 2011년부터 8년째 이화여대 국제교류원 외국인교환학생이 찾아온다고 한다. 올해도 100여 명이 8월10일부터 11일 일정으로 방문한다고 한다.

이화여대 진행자 입장에서 한 지역을 매년 방문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 것은 아닐 것이다. 그 원인을 분석해 보면 무엇보다 일정한 유속, 시원함, 기암절벽의 풍광이 있는 낙동강과 안동 음식일 것이다. 어느 도시인들 유명한 음식이 안동처럼 다양한 곳은 흔치 않다. 안동간고등어, 안동찜닭, 안동한우, 안동헛제삿밥, 안동국시, 매운탕 등 2박3일을 먹탐여행을 해도 다 먹지 못할 정도이다.
ⓒ GBN 경북방송

또한 안동시티투어에서는 2017년 한국관광공사 공모전에서 1등을 한 ‘한옥(고택)의 맛과 멋스러움을’ 만끽할 수 있는 ‘안동고택체험 먹탐 1박2일’과 한식진흥원에서 후원하는 ‘한식먹거리 체험(안동명인 안동소주)’을 진행한다.

아침 안개가 피어오르는 고즈넉한 고택에서 산책을 하고 난 후 먹어 보는 고택한정식은 그야말로 종부님의 사랑이 들어있어 아이들한테도 진수성찬이 된다.

고택한정식에는 꼭 빠지지 않고 나오는 명태보푸라기(경청)로 가족 간의 소통, 즉 밥상머리 대화가 이뤄진다.

안동시티투어 권혁대 대표는 대다수 관광객이 음식에 크게 기대를 하지 않고 왔는데 중식에 안동간고등어, 저녁에 안동찜닭, 아침에 고택한정식을 먹고 ‘종부님 밥상’을 받고 감동을 했다고 한다.
ⓒ GBN 경북방송

하회마을의 배려와 나눔으로 650여 년을 이어온 이야기와 집집마다 있는 속이 타들어 가는 감나무를 통하여 부모사랑, 자식훈육과 창의성 발굴을 위한 병산서원의 스토리 그리고 퇴계 이황 선생님의 꾸지람을 하지마라는 가르침에서 가족 간의 소통에 대한 인성교육투어에서 부모님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사실 고택에서 하루는 조금은 편리함에서는 부족하지만 ‘옛 전통의 맛과 멋을’ 느끼고 가족과 소통의 시간이 되어 아이들 인성교육은 물론 건강한 가정의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참여 가족들의 평이다.

안동시 정길태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 안동시티투어를 하면서 안동의 맛과 행복을 전해드리고, 스토리텔러를 통한 인성함양투어, 안동시티투어 상시운영체계 구축, 안동시 관광협의회 발족을 통한 친절 교육, 서비스 개선, 수요자 중심의 관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혜인 기자 / hyein2314@naver.com입력 : 2018년 0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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