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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음악성과 화려함을 자랑하는 스위스 클래식의 진수!

연주자 또는 지휘자로! 카멜레온 같은 지휘 신성, 유나스 피트카넨
강렬하고 열정적인 연주로 러시아 바이올린을 계승하는 타티아나 사모일
화려한 오케스트레이션으로 재현하는 멘델스존과 베토벤의 명곡!

진혜인 기자 / hyein2314@naver.com입력 : 2018년 12월 03일
ⓒ GBN 경북방송

스위스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오케스트라가 2018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를 찾아온다.

바로 스위스 바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첫 내한 공연이 12월 9일 일요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펼쳐진다. 이들은 유럽 전역이 주목하는 유능한 음악가들로 구성된 탄탄한 실력을 지닌 오케스트라로 스위스의 목가적 정경을 담아 섬세하고도 화려한 연주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유럽이 주목하는 핀란드 출신 신진 지휘자 유나스 피트카넨과 강렬하고 열정적인 연주로 러시아의 색깔을 표현하는 바이올리니스트 타티아나 사모일이 함께 무대에 올라 멘델스존이 남긴 명작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 베토벤의 뜨거운 에너지가 담긴 ‘교향곡 7번 A장조’로 한국에서의 첫 번째 무대를 화려하고도 열정적으로 장식할 예정이다.
ⓒ GBN 경북방송

화려함, 섬세함의 극치! 스위스 바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수준 높은 음악적 이해와 탄탄한 기본기, 화려한 테크닉으로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스위스 바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는 스위스의 젊고 유능한 음악가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이다. 1996년 창단된 스위스 바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는 2008년부터 매년 바젤극장에서 개최되는 ‘스위스 인도어스’ 개회식 오프닝 공연에 초청되어 공연하였으며, 이 공연은 스위스 전역에 생방송으로 중계되었다. 짧은 기간 눈부신 성장을 보이며 스위스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으며, 특히 섬세한 해석과 연주력을 바탕으로 일반적인 클래식 공연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하고 실험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지금까지 한스 리히터, 케빈 로즈, 미쉘 케발, 얀 슐츠 등 수많은 지휘자가 거쳐갔으며, 음반 및 녹음 작업을 통해 깊이 있고 수준 높은 공연들로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몽세라 카바예, 엘레나 모스크, 누리아 리알, 폴 포츠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성악가들과 협연하였으며, 바로크 음악에서 현대 음악까지 매우 다양하고 광범위한 레퍼토리로 스위스뿐만 아니라 스페인, 독일 등에서 해외 투어를 하며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GBN 경북방송

  이번 공연에서 스위스 바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는 멘델스존의 작품 중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곡이자 베토벤, 브람스와 함께 세계 3대 바이올린 협주곡에 속하는 명곡인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와 베토벤의 작품 중 가장 역동적이고 활력이 넘치는 작품이자 교향곡을 작곡하지 않았던 4년 동안의 어마어마한 에너지를 담아낸 ‘교향곡 7번 A장조’로 관객에게 깊은 첫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지휘 명가 핀란드가 자랑하는 신진 거장, 유나스 피트카넨
  유나스 피트카넨은 핀란드 태생의 첼리스트이자 지휘자로 2017/18 시즌 프라이부르크 아카데미 오케스트라의 새로운 지휘자로 선정되었으며, 독일뿐만 아니라 스위스, 핀란드 등 유럽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유나스 피트카넨은 핀란드 지휘자 아리 라실라니엔을 사사하였으며, 뷔르츠부르크 음악 대학을 졸업하였다. 호프 심포니 오케스트라, 생 미쉘 스트링 챔버 오케스트라, 시비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서부독일방송 쾰른 오케스트라, 콘스탄츠 남서독일 필하모니 등 수많은 오케스트라와 지휘 경험을 쌓았으며, 이 경험을 통해 뉘른베르크 필하모니의 부지휘자로 임명되었다. 그리고 예후디 메뉴인 페스티벌 그슈타드 아카데미 지휘자로 선정되어, 매년 그슈타드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이끌어가고 있다. 그는 첼리스트로서의 연주자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국제 멘델스존 페스티벌, 아델보덴 뮤직 페스티벌, 슐레스비히 홀슈타인 음악축제 등에 초청되어 다양한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

러시아 바이올리니스트의 정통 계승자! 타티아나 사모일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 폐막식을 장식한 러시아 대표 아티스트 타티아나 사모일은 상트페테르부르크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음악에 탁월한 능력을 보였다. 마야 클레자로바, 세르게이 파트쿨린, 이고르 오이스트라흐, 호세 루이스 가르시아를 사사한 그녀는 러시아와 벨기에 국적으로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콘서바토리, 브뤼셀 왕립 음악원을 졸업하고 이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차이콥스키 콩쿠르 등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바이올린 콩쿠르 7개를 휩쓸었다. 그녀는 2014년 치명적인 사고를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적적으로 회복하였으며 파리 Sale Gaveau에서 열린 그녀의 컴백 콘서트는 프랑스 TV에 라이브로 방송되었다. 

  소니 클래식 녹음 외에도 20여개의 음반을 발매하였으며 그녀는 뛰어난 연주력을 인정받아 20세기부터 21세기까지 러시아의 재능인들을 기록한 ‘골든 북’(Golden Book of Russia, 크렘린 궁 소장)에 등재되었다. 솔리스트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말리반 콰르텟을 창단하여 실내악 연주자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프랑스, 스페인, 한국, 이탈리아 등 세계 여러 도시에서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하였고 2011년부터 비올리스트 유리 바쉬메트의 초청으로 사마라 청소년 아카데미에 매년 참여하여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현재 그녀는 퀸 엘리자베스 음악대학과 앤트워프 왕립음악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연주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세계가 주목하는 2018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그 반환점을 지나다!
  지난 10월 20일 신호탄을 쏘아 올리며 60여 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 2018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는 어느새 반환점을 지나 긴 여정의 끝으로 달려가고 있다. 그동안 15여개의 국내외의 연주단체들이 풍성하고도 아름다운 하모니로 대구 관객들의 귀를 황홀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스위스 바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공연 이후에는 독일에서 날아온 ‘슈퍼 클래식’ 도이치 캄머 필하모닉(12.18)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기 위해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대구콘서트하우스의 이형근 관장은 “스위스 바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을 통해 국내에 처음으로 인사한다. 이처럼 세계적인 연주단체들이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를 통해 아시아 음악의 거점도시 대구를 다녀가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관객은 물론 지역의 연주자들에게도 뜨거운 영감과 음악적 교감을 전달하는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으니 남은 기회를 놓치지 말길 바란다.”라고 공연을 준비하는 소감을 밝혔다.

문의 : 053-584-0300
예매 : concerthouse.daegu.go.kr / wos.or.kr
티켓링크 1588-7890
진혜인 기자 / hyein2314@naver.com입력 : 2018년 1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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