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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IBK기업은행과 200억원 ‘일자리 플러스 자금’ 특별지원
중소기업 저리 대출지원, 정규직 일자리 채용시 최대 100만원 지원 등
진혜인 기자 / hyein2314@naver.com입력 : 2019년 0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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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2019년 2월 14일 김천상공회의소에서 IBK기업은행장(은행장 김도진)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여 도내 중소기업을 공동으로 지원·육성하기로 하였다.
경상북도와 IBK기업은행은 2017년에 1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자금을 조성하여 저리(1.1%p이상 감면)로 운영자금을 지원해 왔으며, 중소기업들의 호응도가 높아 이번 협약으로 100억원을 추가 조성하여 총 200억원 규모의 일자리 창출 자금을 조성하게 되었다.
지원대상은 경상북도 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일자리 창출 기업 또는 고용예정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 및 우수 기술력 보유 기업 등이다. 특히, 이번 협력 사업은 일자리 창출 기업뿐만 아니라 고용 예정기업에게도 금리감면 등 혜택을 지원하여 일자리 창출에 보다 매진할 수 있도록 특별히 마련되었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최대 5억원까지 융자지원하며, 기업의 신용도 등을 반영하여 산출되는 은행 여신금리에서 1.35%p를 기본으로 감면하여 지원한다. 또한 기업의 거래기여도, 담보 등을 반영하여 은행 내규 등에 따라 최대 1.4%p까지 추가로 감면 지원 받을 수도 있다.
그리고 동 자금을 지원받은 고용예정기업은 기업은행 취업포털(I-ONE JOB)을 통하여 정규채용 시에는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또한, 일자리를 창출한 기업이 신규 채용한 취업자에게는 인당 30만원의 ‘취업 성공 축하금’을 지원하는 등 추가 혜택도 주어진다. 경상북도와 IBK기업은행은 지원사업을 2월 25일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며 일자리 PLUS 협력대출을 받고자 하는 도내 중소기업은 가까운 IBK기업은행 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대내·외적으로 경제여건이 그 어느 때보다 녹록치 않다”면서, “지역 중소기업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금융기관을 포함하여 모든 기관과 협력하고 모든 수단을 동원해 기업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챙기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진혜인 기자 / hyein2314@naver.com 입력 : 2019년 0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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