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은 천년고도 경주,벚꽃과 함께 경주의 스포츠, 축제 즐기러오세요
- 고교마라톤, 벚꽃축제, 벚꽃마라톤 등 볼거리 즐길거리 넘쳐 - 교통체증 예상으로 행락객들은 대중교통 이용 권장 - 감성충만 ‘자전거타고 경주 벚꽃여행 어떠세요?’
임영록 기자 / pa6093@hanmail.net입력 : 2019년 0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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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봄, 도시 전체가 흰빛과 분홍빛으로 물드는 경주에서 판타스틱한 벚꽃축제와 스포츠대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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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30일 미래 한국을 대표할 마라토너를 꿈꾸는 중․고등학생들이 참가하는 제35회 코오롱 구간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이번대회는 지난해 우승교인 배문고(남자), 경북체고(여자)를 비롯해 전국 시도를 대표하는 중․고교 46개팀 3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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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33개팀 6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지난 23~24일 예선전을 치른 제3회 선덕여왕배 전국여자야구대회가 30~31일 경주베이스볼파크에서 준결승전과 결승전이 열린다.
다음달 6일에는 40개국 13,000명이 참가하는 제28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보문단지 및 시내일원에서 펼쳐진다. 마라톤코스의 부분 또는 전면 통제로 우회통행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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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지정축제인 경주벚꽃축제가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보문관광단지와 경주역사유적지구에서 화려하게 펼쳐지며, 6일에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벚꽃운동회가 경주역사유적지구에서 열린다.
특히 다음달 5일 저녁 7시에는 가수 케이윌, CM오케스트라 공연, 성악앙상블, 불꾳쇼 등 벚꽃마라톤 전야제를 겸한 벚꽃 음악회가 보문수상공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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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기간동안 경주교촌마을, 황리단길, 대릉원 돌담길, 첨성대 등에서는 전국에서 공모된 버스커들의 공연으로 아름다운 음률이 계속 울려 퍼져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줄 것이다.
이렇듯 본격적인 봄을 맞아 지금 경주는 스포츠와 축제의 장으로 물결치고 있다. 경주시 전역이 만개한 벚꽃으로 인해 주말이면 전국에서 찾아드는 관광객들로 인해 교통체증과 주차난이 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가 있는 벚꽃여행 하이킹코스를 소개한다.
경주터미널~김유신장군묘~무열왕릉~오릉~포석정~삼릉 코스는 이동거리가 약13㎞ 코스와, 비교적 짧은 거리인 대릉원(천마총)~첨성대~동궁과월지~경주박물관~황룡사역사문화관~분황사 코스도 있다.
보문단지 순환코스는 10㎞정도로 아름다운 벚꽃을 하이킹하면서 벚꽃 터널에서 아름다운 봄을 천천히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경주시 관계자는 “봄바람에 마음까지 설레는 봄, 발길 닿는 곳 어디서든 예쁜 꽃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특히 “이번 주말부터 마라톤대회와 벚꽃축제 등 많은 인파가 몰릴 예정이니 관광객들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
임영록 기자 / pa6093@hanmail.net 입력 : 2019년 0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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