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독서, 후배사랑 동화나라 이야기 교실
진혜인 기자 / hyein2314@naver.com입력 : 2019년 0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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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무초등학교(교장 엄명자)는 5월 21일(화)부터 매월 2회 그림책 읽어주는 ‘후배사랑 동화나라 이야기 교실’을 운영한다. 6학년 25명으로 구성된 <동화, 사랑, 나눔> 동아리 활동으로 세계시민교육 관련 그림책을 선정하여 다문화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평화, 인권, 문화다양성, 환경보호 등 지구촌 시대에 다양한 문화를 수용하고 함께 살아가는 세계시민으로서 필요한 자세를 기르는 다양한 활동이 있다. 그 중 독서는 지속적으로 책의 내용을 되새기며 깊게 생각해보고 학생 스스로 바람직한 세계시민 의식을 내면화할 수 있기에 여러모로 의미 있는 활동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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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6학년 학생들이 후배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며 마음을 나누고 봉사의 기쁨을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며, 학생들이 책에 관심을 가지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3학년 정하민 학생은 “책을 혼자 읽을 때 소리 내어 읽는 것이 어려워서 마음속으로 읽는데 그렇게 읽으면 느낌이 잘 안나요. 누나랑 형이 읽어주니까 책이 정말 재미있고 좋았어요.”라고 말하며 인상 깊었던 책의 내용까지 말했다.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S교사는 “‘동화나라 이야기 교실’을 통해 서로서로 느낌을 나누고 즐거운 독서시간을 보내며, 마음속에 남은 기억으로 다문화 감수성을 오랫동안 간직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진혜인 기자 / hyein2314@naver.com 입력 : 2019년 0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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