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주 배냇저고리에서 돌복까지 생산할 수 있어요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전통자원 개발 및 기술향상 교육 종강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19년 0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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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피정옥)는 지난 18일(화) 명주테마파크 내에 있는 명주체험교육장에서 ‘명주아희’ 회원 13명과 함께 “전통자원 개발 및 기술향상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3월 12일부터 6월 18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2018년 개발된 명주 유아제품에 대한 기술 이전과 배운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 변화에 맞는 새로운 시제품을 좀 더 쉽게 생산할 수 있도록 제품 생산자의 역량을 향상 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했다.
교육에서는 전통 기법을 응용한 돌 한복, 당의, 오방장두루마기 실습 교육과 도내 누비장(경주 김해자)과의 만남 등 관련 우수사례지를 벤치마킹했다. 이를 통해 명주 소재와 잘 들어맞는 전통의복을 만드는 기술을 익힘으로써 배냇저고리부터 돌복까지 좀 더 다양한 제품을 직접 생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농업기술센터 손상돈 농촌지원과장은 “상주에서 명주 유아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명주아희’ 단체에서는 명주 배냇저고리, 이불, 모자, 손 싸개, 조끼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 배우고 익힌 기술을 바탕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명주 유아제품을 생산․판매해서 농가 소득 향상과 함께 명주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 입력 : 2019년 0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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