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두곡리 뽕나무, 국가 천연기념물 지정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20년 02월 04일
|
|
|
ⓒ GBN 경북방송 |
|
상주시 은척면 두곡리의 뽕나무가 ‘상주 두곡리 뽕나무’로 명칭이 변경되어 경상북도 기념물 제1호에서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 제559호로 2월 3일 지정되었다.
수령이 300년으로 추정되는 두곡리 뽕나무는 보기 드문 뽕나무 노거수로, 나무 높이 10m, 가슴높이 둘레 3.93m, 수관(나무의 가지와 잎이 달려 있는 부분) 폭 동서 12.7m, 남북 16.2m이며, 문화재구역은 총 7필지 2,585㎡이다.
두곡리 뽕나무는 아름다운 수형을 유지하고 있으며 매년 많은 양의 오디가 열릴 정도로 수세가 양호하다. 특히 양잠이 번성했던 상주의 생활문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점에서 역사적, 민속적,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과거 양잠업이 활발했던 ‘삼백의 고장’의 뽕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며 “지역의 소중한 문화재가 국가 문화재로 승격된 만큼 보존과 활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 입력 : 2020년 02월 04일
- Copyrights ⓒGBN 경북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포토뉴스
나이테최재영잘려진 나무를 읽는다분주했던 시절들을 기억하는지 선명한 경계..
|
최동호 교수의 정조대왕 시 읽기
정조는 1752년 임신년에 출생하여 영조 35년 1759년 기묘년 2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