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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은 지난 20일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곤충연구소, 곤충엑스포조직위원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곤충멀티체험관 미디어파사드 시스템 설치 사업에 대한 시연회를 가졌다. 곤충멀티체험관 미디어파사드 시스템 설치 사업은 곤충생태체험관과 곤충멀티체험관을 연결하는 빈 공간이었던 터널을 이용해 사물을 인식‧반응하는 영상을 투사해서 보다 생동감 있는 곤충체험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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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군은 이번에 보강한 곤충과 IT 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체험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관람객이 오감 만족하는 예천곤충생태원으로 탈바꿈해 곤충생태체험 1번지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한 미디어파사드 시스템은 양쪽 벽면에는 곤충과 자연의 조화로운 모습 등 다양한 장면전환이 연출되고 바닥면에는 5개 존(zone)으로 나눠서 사물의 움직임을 인식해 장면이 바뀌는 장치로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에게 볼거리 제공과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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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동 예천군수는 “코로나19 상황이 진정국면에 접어들고 예천곤충생태원이 재개관할 때까지 손님맞이 준비를 철저히 하고 2021예천세계곤충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예행연습을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신규 시설물 운영 및 신규 콘텐츠 홍보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