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코로나19 마지막 확진자 퇴원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하며 일상생활 복귀
류정희 기자 / happyyou88@hanmail.net입력 : 2020년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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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5월 1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마지막 확진자인 22번 환자가 퇴원했다.
지난 2월 26일 1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로 3월 22일 22번 확진자 (해외입국자)까지 발생하였으나, 철저한 방역으로 6주째 더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1월 20일 정부는 감염병 위기단계를 ‘주의’로 격상하였으나, 성주군은 위기단계 최고‘심각’수준으로 판단하고 선제적인 방역관리를 위하여 보건소 내에 비상방역전담반을 구성하여 매일 17:00 대책회의를 개최하였으며, 회의에는 이병환 성주군수도 수시 참석하여 방역을 위한 총괄 지휘를 하며, 철저한 역학조사와 방역소독·예방홍보 등을 실시하였고, 경찰서·소방서·성주교육지원청·병의원 등 유관기관과 간담회 실시로 철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보건소 내 선별진료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의료인력은 물론 군청에서 파견된 행정인력을 포함하여 역학조사반, 검체 채취반, 모니터링반, 야간근무반, 행정지원반 등 분야별 전담팀을 구성하여 운영하였을 뿐만 아니라, 자가격리자에 대한 모니터링에서는 발열체크 뿐만 아니라 격리 중 느낄 수 있는 스트레스에 대한 심리상담도 실시하여 안정된 회복을 위하여 적극 지원을 했다. 또한,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노인복지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 11개소의 입소자와 종사자 227명에 대하여 역학조사와 검체 채취 등 전수조사를 실시하였고, 요양병원 5개소·일반병원 2개소 233명에 대한 표본조사(23%) 실시로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시설내 방역대책으로 전담공무원을 지정하여 일일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집단감염 사전 차단을 위하여 선제적이고 과감하게 대응하여 지역사회 전파는 물론 집단감염 예방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했다.
전직원이 코로나19에 전력 대응하고 있을 때, 관내 주민들은 민간 방역팀을 구성하여 구석구석 빈틈없이 방역소독을 실시하였으며, 방역물품 및 방역소독기 기증, 빵, 떡, 음료 등 간식과 야식을 지원 하여 지친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었고, 이는 코로나19 방역을 성공적 으로 이끌어 내는 힘의 원천이 되었다. 민관이 함께 한 성주군의 대응은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군민 모두의 바램이 모아진 합작품이다. 성주군은 앞으로도 해외입국자에 대해 전원 검사 시행 및 철저하게 자가격리자 관리, 병원 및 요양병원, 약국 등을 대상으로 의심 환자 발생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최선의 예방활동을 펼치며, 또한,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 대비하여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 준수로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성주군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
류정희 기자 / happyyou88@hanmail.net 입력 : 2020년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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