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프로야구 올스타전 ,19일 포항야구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져
감사도시 포항에서 영일만 친구를 노래하다.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입력 : 2013년 07월 19일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19일 포항야구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46명의 스타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올스타전은 시즌 전반기를 마감하며 치열한 팀 간 경쟁에서 잠시 벗어나 경쟁보다는 선수와 팬이 가까이 호흡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앞서 펼쳐진 18일 퓨처스 올스타전은 인기 걸그룹 시크릿의 공연과 전반기 1군 홈런 거포들의 시원한 홈런레이스를 통해 포항야구장을 꽉 메운 야구팬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었다.
19일 열리는 올스타전 공식행사는 오후 2시 포항시민과 지역 야구팬들을 위해 올스타 선수들의 팬사인회로 시작한다.
Eastern All Star 최다득표 선수로 선정된 삼성 오승환을 비롯한 Eastern과 Western 총 10명의 선수가 아름다운 거리로 대통령상을 받은 실개천이 흐르는 중앙상가와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전국 최초 해상누각인 영일대에서 5명씩 나뉘어 ‘포항나들이 팬사인회’를 열고,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한다.
포항야구장에서는 오후 2시 20분부터 식전행사가 시작된다. 먼저 베이스볼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KBO 육성위원(김건우, 박정태, 이도형 위원)이 직접 야구 꿈나무들에게 원포인트레슨을 실시하고, 포항·경북지역 유소년들이 참가하는 ‘올리Go치Go넘기Go’이벤트, 팬사인회, 번트왕, ‘세븐 퍼펙트 피처’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올스타전 본 경기에 앞서 팬 인기투표 최다 득표를 한 봉중근 선수에 대한 시상식, 해병대 축하공연, 다소리세오녀합창단의 애국가와 9남매 다둥이 가족의 시구가 이어지며 오후 6시 30분부터 경기가 시작된다.
경기 종료 후에는 우승팀과 미스터 올스타(MVP), 우수 투수·타자 등에 대한 시상식이 거행되고, 포항의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놀이로 이틀간의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올스타전’은 축제의 장을 마감하게 된다.
한편 포항시는 야외특설무대에서 인기밴드 ‘타카피’와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코리아’의 출신가수들의 공연을 마련할 예정이며, 올스타전 티켓을 구하지 못한 야구팬들을 위해 대형스크린을 설치해 구장 내의 환호와 열기를 느낄 수 있도록 경기를 생중계한다.
경기 종료 후 밤 10시에는 KBSN스포츠 ‘I LOVE 베이스볼’ 현장 생방송도 포항야구장 특설무대에서 이뤄진다. |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 입력 : 2013년 07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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