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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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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식물의 시간` / 김휼 시인
식물의 시간김휼여섯 살 심장 위에 올려진검은 돌식물로 분류된 이후아이는 한 번도 입을 연 적이 없다힘껏 내달린 시간이 멈출 때, 그 길 끝에서..
김조민 기자 : 2025년 09월 03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아무도 모르는 이름` / 최보슬 시인
아무도 모르는 이름최보슬 나무에 새가 걸려 있다 날아간다새를 떼어낸 공중의 과정을 생각한다과정은 말이 많다너는 나를 통해 말할 수 있고내가..
김조민 기자 : 2025년 08월 27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해인사에서` / 김바다 시인
해인사에서 김바다하얀 수국들이 침묵하고 있다정화의 불길좁고 가파른 계단들이 어둠 속에 놓여있다잿빛의 시간네가 겪었던 불면의 모든 밤들이 쩌억 ..
김조민 기자 : 2025년 08월 19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하늘 목욕탕` / 노주현 시인
하늘 목욕탕 노주현겨울 참나무 숲은 구치소 목욕탕이다 짧은 목욕 시간 맞추려 모두 옷 벗고 바깥에 떨고 서 있다하늘 향해 서 있는 나무 가랑이..
김조민 기자 : 2025년 08월 15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버그BUG` / 김유섭 시인
버그김유섭모조 태양이 떠오른다.무한 하루가 시작된다.플라스틱 가로수 이파리가 흔들린다.작동방식이 같다고 조잘거리는 것이다.툭툭, 두어 개 프로..
김조민 기자 : 2025년 08월 05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오히려 좋은` / 김지윤 시인
내가 모르는 운명이 정해지고 있다면 누군가 그것을 미리 그려 놓는 중이라면..
김조민 기자 : 2025년 07월 22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크로노스의 기분` / 이둘임 시인
먹은 나이를 뱉어낼 수 있다는 생각 어려지고 싶다는 생각 때문에 치매가 오는지도 몰라..
김조민 기자 : 2025년 07월 15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각자 나이를 먹지 않는다` / 이명우 시인
중앙박물관에 있는 왕은 오백 년 동안 밥을 먹지 않는다. 천 년 동안 술도 먹지 않는다...
김조민 기자 : 2025년 07월 08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히말라야 소금` / 임애월 시인
히말라야 소금으로 간을 할 때마다 원시의 바다였던 히말라야 하늘빛과..
김조민 기자 : 2025년 07월 02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창혼唱魂` / 원동우 시인
어쩔 길 없이 나무는 꽃을 밀어낸다 더 갈 데 없는 가지 끝에 꽃들은 피었다 ....
김조민 기자 : 2025년 06월 26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나그네` / 최창우 시인
백담사 뜰 앞 냇물 위 걸려 있는 수심교 난간에 비스듬히 기대어 설악산 봉정암 감고 넘는 흰 구름을 바라본다 ....
김조민 기자 : 2025년 06월 17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숲` / 조성매 시인
가을빛 따라 느릿한 걸음단풍나무 그늘에 모여든 바람 따뜻한 눈빛 오간다..
김조민 기자 : 2025년 06월 13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종소리` / 김세희 시인
그때는 그랬다 먼 데서부터 오는 새벽빛처럼 방문을 넘는 낯설지 않은 어스름 종소리 ....
김조민 기자 : 2025년 06월 07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호구여, 나는 그대를 사랑한다` / 박순 시인
누군가 나를 호구라고 부를 때 범의 아가리에 들어갈 때 입에 겨우 풀칠을 할 때..
김조민 기자 : 2025년 05월 27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피카츄를 뽑다` / 유정남 시인
불 꺼진 도서관을 나와 버스정류장을 지나면 인형들의 방이 나를 기다린다..
김조민 기자 : 2025년 05월 20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기도` / 정여빈 시인
커다란 창과 마주한 시간 빗소리는 사박한데 창문을 두드리는 이는 누구일까? ....
김조민 기자 : 2025년 05월 13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연緣의 빛` / 정규범 시인
무주茂朱는 천상으로 향하는 통로 마당에서 보는 안드로메다 M31,너의 빛은 아담과 이브 이전에 지구로 출발한 신호장독대 뚜껑에 고인 물속 궁..
김조민 기자 : 2025년 05월 06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다시, 봄` / 이남섭 시인
할멈 보내고 혼자 남은 노인은 겨우내 훌쩍 늙었다 빗물이 새들어 얼룩진 벽지를 ....
김조민 기자 : 2025년 04월 29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나무들도 생존 경쟁` / 황충국 시인
첫 눈 내리던 날 삭풍에 그 멋진 몸매 망가뜨리고 바지 저고리까지 훌렁 벗어 던졌다지..
김조민 기자 : 2025년 04월 21일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핸드폰` / 문경자 시인
남편과 함께 SK 텔레콤 대리점에 들렸다 수십 종의 제품들..
김조민 기자 : 2025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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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시로 여는 아침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날개를 품다` / 김복희 시인..
날개를 품다 ..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낡은 구두창` / 배선윤 시인..
낡은 구두창배선윤나의 20대, 나타샤를 사랑했던 백석 닮게 살겠다치기에..
한국·이탈리아 시인들, 코모서 문학 교류 행사 개최… 시로 맺은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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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호 교수의 정조대왕 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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