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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ENP(주)경주공장 준공식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증대 기대
구효관 기자 / ku0344@hanmail.net입력 : 2010년 0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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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및 경상북도와 2008년 1월에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2년간에 걸쳐 투자를 끝낸 건천 제2일반산업단지내 서한ENP(주)경주공장이 20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태현 경주시 부시장, 공원식 경상북도 부지사, 김영주 서한그룹 명예회장, 김윤수 서한그룹회장, 백운대 Seohan ENP(주)대표이사, 민계식 현대 중공업회장 등 15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서한그룹은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한국프랜지가 중심이 되어 선박 및 풍력부품, 프랜지 등 철강부품소재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중견기업이다.

서한ENP 경주공장은 부지면적 109천㎡에 건축면적 44천㎡로 3,200억원을 투자해 선박엔진 및 풍력부품, 산업플랜트 등 연간 12만톤의 철강제품을 생산하여 연간 4,4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또한 서한그룹은 일본 NTN사와 합자해 서한NTN베어링사를 설립하고 1700억원을 투자하여 풍력발전베어링 제조공장을 서한ENP와 연접한 부지에 설립할 계획이며 이 공장이 완공되면 우리지역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주도할 것으로 예견된다.

경주시는 서한ENP가 대용량 전력(2만KV)을 사용함에 따라 전용선로 설치비 부담이 가중되자 경상북도와 함께 국무총리실,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한국전력 등 관계기관과 수차례 협의하여 비용부담을 대폭 완화시키는 등 적극적인 애로사항 해결로 기업의 조기 투자가 이루어지는데 많은 역할을 했다.

경주지역은 울산과 가까운 외동지역을 중심으로 자동차 부품산업이 발달하고 있는 가운데, 포항철강공단과 가깝고 교통․물류 등 산업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경주 서북지역은 천북산업단지와 건천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서한ENP, 고려제강, 서한NTN베어링, ZinCox 등 국내외 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면서 철강소재산업의 최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구효관 기자 / ku0344@hanmail.net입력 : 2010년 0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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