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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 포항 예술문화의 발전소로 우뚝서야

-포항예총 류영재 회장 초청 “포항 예술문화” 특강 청취
-지역 문화예술인들과의 소통·협력의 시간

김정욱 기자 / ttantara68@hanmail.net입력 : 2018년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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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의 문화발전소로 성장하고 있는 포항문화재단은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회관 회의실에서 제10차 통통워크숍을 통해 포항의 예술문화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1월 포항문화원 박이득 포항문화연구소의 ‘포항의 역사와 문화’라는 주제의 특강에 이어 지역문화예술계와의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특강은 포항 지역의 8개 지부의 예술인 단체를 이끌고 있는 류영재 한국예총 포항지회장을 초청해 미술문화를 중심으로 포항 예술문화의 역사와 특성을 청취했다.

류영재 회장은 “포항의 예술문화-미술문화를 중심으로”란 주제의 특강을 통해 지방자치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도시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포항시는 국제불빛축제, 스틸아트페스티벌, 문화도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포항 지역의 예술문화 자원을 발굴하고 계승, 발전시키는 일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포항 문화예술의 미래 발전을 위해 가장 잘한 것이 문화재단을 설립한 것”이라며 문화재단 설립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류 회장은 유홍준의 『화인열전』을 인용하면서 “포항의 청하는 한국 진경산수의 완성자인 겸재 정선이 1733년 현감으로 부임한 지역으로 겸재는 청하에서 생애 역작인 국보 제217호 〈금강전도〉를 그렸다”며 “청하는 겸재의 화풍에서 기념비적인 이정표가 되는 곳”이라고 설명하며 포항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해야 하는데 포항문화재단도 함께 지혜를 모아주기를 주문했다.

또한, “근현대에 포항을 기반으로 활동했던 이명석, 한흑구, 장두건, 이경희 선생 등 많은 분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항 문화예술의 씨앗을 뿌렸는데 최근 포항미술의 역사를 증언할 여러 원로들이 유명을 달리하는 모습을 보면서 포항예술사 정리를 서둘러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나의 작은 노력들이 포항 미술, 더 나아가서는 포항 예술의 미래를 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여기 앉아 있는 재단 직원들이 포항 예술을 한층 성장시켜 주길 바란다”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아울러 류회장의 특강에 이어서 콘텐츠연구소 상상 이한웅 대표의 “함께 나누는 보도자료 작성 TIP”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다. 이한웅 대표는 SNS 시대에 보도자료의 중요성, 보도자료 작성 10계명, 보도자료 세부 작성법, 보도자료에 사용되는 사진촬영방법에 대해 실무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포항문화재단 도병술 사무국장은 “우리 문화재단이 포항을 대표하는 문화발전소로서의 역할을 해내기 위해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 인물, 그리고 예술에 대한서 잘 파악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문화행정을 해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류영재 회장은 포항미술협회장, 포항시 축제위원,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운영위원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포항문화재단 이사, 문화도시 운영위원, 포항지역발전협의회 부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김정욱 기자 / ttantara68@hanmail.net입력 : 2018년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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