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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머물고 싶은 해양관광 도시로 거듭난다.

- 체류형 해양관광 중심의 인프라 구축으로 관광객 유치 총력
제해철 기자 / treinerq@naver.com입력 : 2018년 03월 07일
ⓒ GBN 경북방송
포항시가 올해는 지난 해 겪은 지진 복구의 일환으로 시민생활 안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를 위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단순히 보기만 하는 관광보다는 직접 맛보고 체험하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을 선호하는 관광 트렌드의 변화에 맞춰 일 년 내내 즐길 수 있는 사계절 지역축제와 행사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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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는 뱃머리마을에서 튤립축제가, 여름에는 포항국제불빛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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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는 포항 그린웨이 캠핑페스티벌과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걷기 행사로 걷고 싶은 포항, 트레킹의 메카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겨울에는 이제는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해맞이 명소인 호미곶에서 해맞이축전이 열려 일 년 내내 언제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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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숙박이 포함된 체류형 해양 관광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선다. 포항 그린웨이 캠핑페스티벌은 1만 동의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여 글램핑, 캠핑장과 같은 색다른 숙박 시설을 선호하는 관광객의 수요를 충족시키며 축제에 참가한 캠프들을 대상으로 하는 캠핑요리대회, 카약체험 등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호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KTX 개통 등 접근성이 향상됨에 따라 하루 중 언제 도착해도 포항을 즐길 수 있도록 야간 관광 상품과 투어 일정 등의 콘텐츠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재난을 겪어내며 전국 각지에서 모여들었던 도움의 손길과 국민적 성원에 대한 보답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언제든 갈 수 있고 머물다 오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세계적인 해양관광 도시 포항을 만들어 2018년은 주춤했던 지역 경제가 재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관광객 유치의 포부를 밝혔다.

지속가능한 해양관광문화를 형성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204km의 천혜의 절경이 펼쳐지는 해안선 발길이 닿는 곳마다 휴양지가 될 수 있도록 관광 자원화 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관광객이 다시 찾는 포항은 ‘제2의 영일만의 기적’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제해철 기자 / treinerq@naver.com입력 : 2018년 03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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