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안경 없이 즐긴다
맨눈 3D 디스플레이 관련 특허출원 활발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 입력 : 2010년 10월 14일
영화 ‘아바타’로부터 촉발된 입체영상(3D) 열풍이 계속되고 있으나 거추장스러운 전용안경 착용문제는 여전히 걸림돌이 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맨눈으로 3D를 감상할 수 있는 기술이 활발하게 개발되어 특허로 출원되고 있어 머지않아 안경 없이도 3D를 감상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현재 보급된 3D기술은 안경의 양쪽에 서로 다른 필터를 부착해서 한쪽 영상만 통과시키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으나, 맨눈 3D기술은 디스플레이 장치에 부착된 특수한 광학부품이 영상을 분리해서 사람의 양 눈에 각각 달리 보여주는 방식이다.
|  | | | ⓒ GBN 경북방송 | | ‘집적영상 방식’은 곤충의 복안(파리눈) 모양 렌즈를 통해 맺히는 여러 각도에서의 영상을 촬영하여 이를 역으로 디스플레이하는 방식이며, 눈의 피로감이 줄어든 자연스러운 입체 영상을 얻을 수 있다. ‘홀로그램 방식’은 레이저를 이용해 물체의 상을 허공에 완벽히 재현하는 방식으로서 가장 이상적인 3D 방식이나, 고해상도 표시소자와 막대한 계산량을 필요로 해 아직 연구 단계에 머물고 있다.
맨눈 3D 기술개발 활성화로 인하여 국내에 출원되는 맨눈 3D 기술 특허 또한 최근 들어 증가하고 있는데, 2000년 이후 2008년까지 모두 429건이 국내 출원되었으며 2008년도에는 2000년도에 비해 4배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 관계자는 “3D 콘텐츠 공급과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산된다면, 렌즈가공 기술, 고해상도 평판디스플레이 기술의 발전 속도를 볼 때 조만간 맨눈 3D TV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  입력 : 2010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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