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레카! 황금 얼마나 들어있을까?’
국립경주박물관 고고관 특집진열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 입력 : 2010년 10월 19일
 |  | | | ↑↑ 금관총 출토 굵은고리귀걸이 | | ⓒ GBN 경북방송 |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고고관 특집진열 ‘유레카! 황금 얼마나 들어있을까?’를 10월 19일부터 12월 26일까지 개최한다.
흔히 신라는 ‘황금의 나라’라고 한다. 신라의 수도였던 경주에서는 금관을 비롯해 금으로 만든 허리띠, 드리개, 가슴장식 등 다양한 금공품이 발견되었는데 이런 것들을 관람한 관람객들은 누구나 정말 금으로 만들어졌는지, 금이 얼마나 들어있는지를 궁금할 것이다.
이번 특집진열은 신라 금귀걸이를 대상으로 이러한 궁금증을 풀어본다.
서봉총, 금관총, 천마총 등 신라를 대표하는 무덤에서는 귀걸이가 빠지지 않고 발견되었다.
 |  | | | | ↑↑ 천마총 출토 가는고리귀걸이 | | ⓒ GBN 경북방송 | | 이번 전시에서는 출토된 귀걸이를 X-ray와 XRF(X선 형광분석기), 실체현미경 등을 이용하여 과학적 분석으로, 금의 순도와 제작과정, 기술 등을 밝혀보았다.
그 결과 귀걸이는 한 쌍이 함께 만들어지지만 각 부분은 따로 만들어져 하나로 조립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신라의 금귀걸이 가운데 가장 순도가 높은 것은 경주 황오동 4호묘에서 발견된 것인데, 한쪽 무게가 32.8g인 이 금귀걸이는 순도 22K(92%)였다. 현재의 가격(2010년 10월 18일 시세 순금 1g당 49,003.96원)으로 금귀걸이 한 쌍에 294만4628원어치의 금이 들어간 것이다.
국립경주박물관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소주제, 계기에 맞는 특집진열을 활성화하여 고객들이 다채로운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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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  입력 : 2010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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