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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텃밭활동으로 공동체를 배워요.


제해철 기자 / treinerq@naver.com입력 : 2018년 05월 01일
ⓒ GBN 경북방송
도시텃밭 모종나누기 행사가 최근 두호동 소재 ‘행복텃밭’에서 열렸다.

도시농업연구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행복텃밭’ 소속 회원 130명에게 텃밭 3~5평 정도에 심을 고추, 가지, 호박 등 봄 작물 5종을 무료로 나누어주고 식재와 기초영농기술 교육도 실시됐다.

도시텃밭은 바쁜 도시생활에서 가족․이웃과 함께 농작물을 재배하며 유대와 소통을 통해 공동체를 형성하고 노동을 통해 먹을거리의 소중함과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 GBN 경북방송
특히 무료한 노인과 어린이들에게는 흙을 가까이 하고 식물을 돌보면서 신체활동을 돕고 정서적 안정을 꾀할 수 있어 가장 건강한 여가활동 중의 하나로 손꼽히며 선진국일수록 각광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특별시, 광역시를 중심으로 민간 활동가들에 의해 확산되는 추세이다.

현재 포항시에도 ‘행복텃밭’ 2,800㎡, 남구 대잠동에 토종씨앗연구회가 운영하는 ‘무지개텃밭’ 3,300㎡ 등 공영텃밭 3개소를 비롯하여 묵정지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크고 작은 도시텃밭이 10여 개소, 참여 가구가 1천여 세대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시는 올해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Green way 사업과 연계해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생태환경 중심도시로의 이미지 개선과 도․농상생 정책을 개발해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대잠동~양학동에 이르는 구 철길 주변 자연녹지에 난립한 농경지 주변 환경을 대대적으로 정비하여 도시생태텃밭으로 재조성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도시텃밭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지 않도록 도시텃밭을 지속적으로 확대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해철 기자 / treinerq@naver.com입력 : 2018년 05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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