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영 소장 '대승기신론의기' 보물 제1663호로 지정돼
국립경주박물관 ‘신라 역사 인물 특별전1 원효대사’출품 중 보물 지정
진혜인 기자 / gbn.tv@daum.net 입력 : 2010년 11월 03일
|  | | | ⓒ GBN 경북방송 | |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이 개최 중인 ‘신라 역사 인물 특별전1 원효대사’에 출품된 김민영金敏榮 소장 대승기신론의기大乘起信論義記 권卷 상․하 2권 2책이 전시 도중 보물 제1663호로 지정됐다.
|  | | | ⓒ GBN 경북방송 | |
당나라 법장法藏(643∼712)이 편찬한 '대승기신론의기'는 마명馬鳴(100~160?)이 지은 '대승기신론大乘起信論의 주석서이다. 원효元曉(617~686)의 주석서인 '대승기신론소', 혜원慧遠의 '대승의장大乘儀章'과 더불어 법장의 '대승기신론의기'는 '대승기신론'의 ‘3대 소’로 일컬어진다.
'대승기신론의기'의 내용은 원효의 '대승기신론소'를 거의 답습한 것입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원효가 여래장사상如來藏思想과 현장玄奘(602~664)의 유식학唯識學을 융화시켜 주석한 반면, 법장은 현장의 유식교학을 배제하고 여래장사상만으로 '대승기신론'을 해석한 것이다.
'대승기신론의기'는 일본에서 수차례 간행된 적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간행된 '대승기신론의기'는 김민영 소장본이 유일할 뿐만 아니라, 그 간행 시기도 고려 말로 여겨져 우리나라 인쇄 문화의 깊이를 알려주는 매우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어 이번에 보물 제1663호로 지정되었다.
오는 11월 21일까지 열리는 국립경주박물관 ‘신라 역사 인물 특별전1 원효대사’에는 이번에 새로 보물로 지정된 대승기신론의기 외에도 보물 제367호로 지정된 「기축명아미타불비상己丑銘阿彌陀佛碑像」, 보물 제419-3호 범어사 소장 삼국유사, 보물 제591호 불암사 소장 「석씨원류응화사적목판釋氏源流應化事蹟木板」 등 보물 4건 6점과 시도유형문화재 2건 2점을 비롯하여 원효대사를 깊이 있게 살펴볼 수 있는 전시품 150여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유료/성인 2,000원, 초․중․고생 1,000원] |
진혜인 기자 / gbn.tv@daum.net  입력 : 2010년 11월 03일
- Copyrights ⓒGBN 경북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포토뉴스
청명하던 하늘 먹구름 몰려와 빗줄기 우두둑우두둑..
|
극장 문이 열리자 사람들이 쏟아져나오고 피부에서 붉은빛이 번져
..
|
최동호 교수의 정조대왕 시 읽기
정조는 1752년 임신년에 출생하여 영조 35년 1759년 기묘년 2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