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기로연행사 개최
충․효․예절 교육의 중요성
조혁진 기자 / chj0521@nate.com 입력 : 2010년 11월 05일
경주 유림회관 강당에서 행정, 교육계 원로 등을 초청해 2010 기로연 행사를 개최했다.
기로연은 옛날 조선조 시대에 70세가 넘는 중신들을 공경하고 나이가 많은 문신들을 예우하기 위해 창설하여 왕과 조정원로의 친목연회를 주관하였으며, 국사 논의에 자문 역할도 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조선조 후기에 자취를 감춘 기로연은 최근 향교단위로 행사를 재연하여 매년 1회 개최함으로써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관계자들은 "이 행사가 경로잔치로 그치지 않고 후세대에 충․효․예절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성과 예절 함양은 물론 가정과 사회교육에 앞장서는 본보기가 되었으면 하는 뜻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로연-
조선시대에 70세 이상의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봄,가을에 정기적으로 국가에서 베푼 잔치다.
예조판서의 주관 아래 정2품의 실직을 지낸 문신을 위해 해마다 봄에는 상사(음력 3월 상순의 巳日,또는 3월 3일),가을에는 중양(음력 9월9일)에 보제류에서 베푼 큰 잔치이다.
행사는 먼저 편을 갈라 이기는 편이 술을 마시는 투호놀이를 한다음, 풍악이 울리는 가운데 잔치가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왕명으로 파견된 승지가 연회의 진행사항을 감독하였다.
1395년(태조4) 태조가 환갑이 되어 자신이 기로소에 들어가 원로 신하들에게 처음으로 기로연을 베푼후 연례적으로 시행되었다.
한편70세로 2품 이상인 종친을 위해서는 따로 기영회가 베풀어졌다. |
조혁진 기자 / chj0521@nate.com  입력 : 2010년 1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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