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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경주 개통과 맞물려 ‘추억의 경주 수학여행’이 경주만의 특화된 관광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

‘추억의 慶州 수학여행’ 으로 들썩...
김경효 기자 / 입력 : 2010년 11월 08일
11월 6일(토) 오후 1시 천마총 주차장 앞 50세 중반의 남,여 중년들 50여명이 신라문화원에서 제 공한 요즘 보기힘든 옛 학창시절 교복을 입고 시끌벅적 해 지나가는 관광객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끌었는데...

ⓒ GBN 경북방송
이들은 여수정보과학고(구. 여수상고) 제18회 졸업생들로 졸업 35주년을 맞아
추억의 수학여행으로 그때 그 시절을 떠 올리며 전국 각지에서 경주로 집결...

서울, 부산 등지에서 온 친구들이 먼저 도착해 여수에서 출발한 30여명을 반갑게 맞아
준다고 법석을 뜬것.....
ⓒ GBN 경북방송

이들 동기생들은 그 시절 수학여행처럼 5개 반으로 나누어 반장 완장도차고 반 별로
피켓을 들고 제법 수학여행 흉내를 준비...

특히 이번 여수정보과학고 추억의 경주 수학여행은 남녀공학이라 가는곳 마다 더욱
주변의 관심을 많이 끌었으며 도착 첫날에는 전문해설사와 함께 그 시절 수학여행 답사
지였던 천마총, 첨성대를 둘러보고 답사 도중 첨성대 잔디밭에서 옛 개구쟁이 시절을
추억하며 새총쏘기, 닭싸움도 하는 등 화기애애한 가운데 진행 되었다.

야간에는 호텔 만찬장으로 자리를 옮겨 미리 제작한 추억 영상물과 7080통기타 가수
공연에 맞춰 연가, 여고졸업반 등 그 시절 그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만남의 시간을 보냈다

ⓒ GBN 경북방송
둘째날은 수학여행 하면 빠질수 없는 불국사와 경주박물관 등을 둘러보고 또 다른
추억을 만든채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아쉬움 속에 각자 삶터로 돌아갔다

이번 수학여행에 참가한 이명구(남/55)씨는 “2008년 1년 선배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것을 알고 모든 동기생들이 부러워 했다”면서 “더 많은 동기생들이 참여를 희망했으나
생업 때문에 많이 못 온 것이 너무 아쉽다” 라고 밝혔다.

한편 행사를 주관하는 신라문화원 진병길원장은 “추억을 되살리기 위해 경상북도, 경주시 지원으로 특별히 교복을 준비했다”며 “특히 올해말 ktx개통으로 앞으로 더 많은 학교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라고 밝혔다.

또한 11월 7일에는 경상도, 충청도, 강원도 3도 약사회 회원 100여명이 교복을 입고
서악서원에서 국악실내악단 ‘아리솔’의 국악공연을 즐기고, 천마총, 계림, 첨성대 등을
둘러보고 추억의 교복 여행에 나서 더욱 이색 광경을 연출...

신라문화원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꼭 학교 동창생이 아니더라도 30여명 이상의
단체에서 신청할 경우 추억의 수학여행 프로그램에 참여가 가능 하다고 전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경주가 천년고도 이미지에 추억을 테마로 하는 새로운 마케팅으로
다시 찾는 경주만들기를 위해 졸업한지 30-40여년 이상 되고 과거 수학여행을

경주로 다녀간 초, 중, 고등학교 동창회, 동문회의 특별모임을 제2의 수학여행
프로그램으로 접목하여 40-60대 세대들에게 추억과향수를 되살릴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자 경상북도, 경주시 후원을 받아 (사)신라문화원에서 본격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김경효 기자 / 입력 : 2010년 1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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