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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 청소년 화랑영상제 '대상' 영예

경주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소년영화제로 육성
김경효 기자 / 입력 : 2010년 11월 22일
'제8회 전국 청소년 화랑영상제' 대상은 단편영화 부문에 출품한 계원예술고등학교 서유리 양의 '종이접는 방법'이 수상했다.

금상은 게원예술고 노아영 양의 '해피엔딩(Happy Ending)'(단편영화)이 받았다.

경주대학교는 20일 오후 경주대 창고극장에서 열린 올해 청소년 화랑영상제 본선에서 이와 같이 결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은상은 한국애니메이션고 유혜빈 외 1명의 'The Beautiful occupation '(뮤직비디오), 한국애니메이션고 이수진의 '유작'(단편영화)에 돌아갔다.

대상을 받은 서유리 양의 '종이 접는 방법'은 '시각장애인이나 청각장애인들이 아무런 것도 볼 수 없고 들을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나, 세상은 눈으로만 볼 수 있고 귀로만 들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방법은 조금 다르더라도 우리는 마음으로도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다는 내용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이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의미있고 가치있는 삶인가를 한 번 더 생각하게 하는 참신한 주제로 기성세대와 사회 전반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수준 높은 작품으로서 창의성, 예술성, 완성도 측면에서 심사위원 모두에게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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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소감에서 서유리 양은 "지난 여름 유난히도 더웠던 방학동안 이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 고생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앞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영화감독이 되어 ‘우리가 살아가는 아름다운 삶’을 주제로 다룬 서정적인 영화를 많이 만들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경주대학교 관광홍보학과의 박재관 교수는 "올해 화랑영상제 출품작들은 청소년들이 현재 겪고 있는 아픔들을 다룬 주제 장애인 문제, 자살, 이성교제, 부모의 이혼, 탈북청소년 문제 등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았다"며 "화랑영상제가 대한한국의 영상산업을 이끌어갈 신예감독들의 등용문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규모와 내실을 키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청소년영상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8회 화랑영상제 당선작‧당선자 명단>

■ 대상 △계원예술고 '종이 접는 방법' 서유리(단편영화)

■ 금상 △계원예술고 '해피엔딩' 노아영 (단편영화)

■ 은상 △한국애니메이션고 ' The Beautiful occupation' 유혜빈외 1명(뮤직비디오), △한국애니메이션고 '유작' 이수진(단편영화) )

■ 동상 △창원대암고 '같은 나이 다른 방식' 이지훈외 3명(다큐멘타리) △한국애니메이션고 '조용한 침묵' 윤이사야외 1명(다큐멘타리) △한국애니메이션고 '불편한 진실' 한송희 외 1명(다큐멘타리)
김경효 기자 / 입력 : 2010년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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