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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중국 후난성, 4차산업․관광․농업 교류협력 확대에 잰걸음

중국 후난성(湖南省) 부성장 일행 경북도 방문
청년 귀농귀촌 정책환경 벤치마킹, 구미 농심․LG 공장 견학

진혜인 기자 / gbn.tv@daum.net입력 : 2018년 09월 06일
ⓒ GBN 경북방송

중국 후난성 부성장 일행이 6일(목)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경북도를 방문했다.

이번 후난성 부성장 일행의 경북도 방문은 지난 2016년 양 지역 간 자매교류의향서 체결 2주년을 기념하고, 이철우 도지사의 민선7기 도정의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수이중청(隨忠誠) 후난성 부성장 일행(7명)은 먼저 도청을 방문해 전우헌 경제부지사를 예방한 자리에서 경북도 민선7기의 시작을 축하하고, 양 지역 교류관계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지속가능한 상생협력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 GBN 경북방송

특히, ▲ 경주 신라문화와 안동 유교문화로 대표되는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상호 테마관광단 파견 ▲ 4차산업 및 친환경 산업분야 협력강화 ▲ 귀농․귀촌을 기반으로 한 농업분야 교류 활성화에 대해 뜻을 같이하고, 아울러 양 지역관계를 자매결연 관계로 격상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한국과 중국은 지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아주 가까운 이웃이자 파트너”라며 “경북과 후난성도 호국정신, 유교문화 등의 동질성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파트너”라고 화답했다.

이번 방문에서 후난성 대표단은 경북지역의 귀농 기업 및 농가를 직접 시찰하고 지역의 청년 귀농귀촌 성공사례와 정책환경을 벤치마킹하는 한편, 향후 양 지역의 귀농귀촌 및 청년 일자리정책 분야 등에서의 교류협력의 초석을 다진다.
ⓒ GBN 경북방송

방문 이틀 차인 7일(금)에는 구미를 방문해 국가산업단지를 시찰한다.

특히, 중국에서 인기가 높은 신라면 생산라인이 있는 농심 구미공장의 현대화 생산시설을 시찰하고 2000년대 말까지 후난성 창사시(長沙市)에 진출했던 LG TV생산라인 및 친환경 공장 조성 시찰도 이어간다.

후난성은 중국 중남부에 위치한 인구 6천만의 지역으로 모택동, 증국번, 팽덕회, 류소기 등 걸출한 중국 근대 지도자를 배출한 지역이자, 중국 4대 서원 중 하나인 악록서원(岳麓書院)이 위치한 지역으로 유명하다.

또한, 2003년 대장금 방영, 2013년 나는 가수다(중국버전 : 황치열<구미> 최종우승) 등으로 유명한 후난TV가 위치한 곳으로 중국 내 한류의 중심지역으로 손꼽힌다. 특히, 우리나라에는 한국인 최고의 선호관광지 중 하나인 장가계(張家界)가 위치한 곳으로 유명하다.

송경창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현재 경북은 중국 5개 지역(성․시․구)과 자매우호관계를 맺고 다양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앙정부의 신북방정책 기조에 발맞춰 경제․통상․인문․역사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더 많은 경북인이 참여할 수 있는 대(對)중국 교류협력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진혜인 기자 / gbn.tv@daum.net입력 : 2018년 09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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