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대만 더불어민주 경북도당 위원장 포항시청 기자간담회
- 북방경제 대비를 잘해야한다 - 포항시 각종 MOU 보다 신중히 제대로 해야한다 - 지열발전 문제 포항시에서만 떠들지 말고, 국회차원 국정감사의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부각해야 할 시점
제해철 기자 / treinerq@naver.com 입력 : 2018년 09월 19일
|  | | | ⓒ GBN 경북방송 | | 더불어민주당 허대만 경북도당 위원장은 19일 포항시청 브리핑 룸을 찾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허대만 위원장은 경북도당 위원장에 취임한 후 처음으로 포항시청 기자실을 찾은 만큼 그동안의 경과를 알리고 특히 추석을 앞두고 지역민들에게 인사를 드리고자 기자들 앞에 서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MOU 졸속추진, 지진관련 피해보상 대책, 공공기관 이전, 집권여당의 도당 위원장으로서의 역할 등에 대한 얘기가 있었다. 허대만 위원장은 “그동안 우리지역 발전에 대한 고민을 계속해오고 있으며 경북도당위원장으로서 경북 전체를 조율하며 중앙정부와 가교역할을 하는 고민까지 떠안게 됐다” 라며, 앞으로 경북도당 차원에서 지역문제에 힘을 싣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  | | | ⓒ GBN 경북방송 | | 허대만 위원장은 지역현안으로 먼저 포항시의 MOU 졸속 추진에 따른 도시 이미지 추락과 시민갈등을 꼽았다. 최근 바이오매스 사업추진에 따른 실패 사례를 들면서 “신중하지 못하게 덜컥 MOU를 체결해놓고, 시민 간의 갈등만 부추기고 해당기업은 포항시만 믿고 사업을 추진하다가 결국 물러나면서 포항기업유치에 부정적인 이미지만 남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지진관련 대책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허대만 위원장은 “산업자원통상자원위 여당 간사인 홍의락 국회의원을 만나 포항지진의 원인에 대한 지역민의 의견을 전하고 국회 차원의 관심을 부탁했는데, 놀라운 일은 흥해 지열발전소와 지진유발의 상관성에 대해 해당 상임위 여당 간사인 홍 의원조차 연관관계는 물론이고 산업자원부의 지진원인 조사에 대해서도 모르고 있었다” 라고했다. 그리고 “포항에서 결의대회를 하고 민심만 자극할 것이 아니라, 지진원인규명과 피해지원 문제를 풀기위해 국회에서 특별법으로 처리하는 길 밖에 없기 때문에, 산자위 국정감사를 통해 실질적인 정치 해법에 여야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식물백신 기업지원시설 건립사업’ 공모에 포항시가 최종 선정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하고, 여당 TK특위에서 초기 단계에서부터 큰 역할을 해왔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관련 산업에 투자와 창업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정치권의 협조도 함께 부탁했다.
이밖에도 공공기관 추가 이전에 대한 경북도당의 입장에 대해서는 “이미 이전되어 있는 기관과 연관성이 있는 분야가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하며, “농업 유관기관, 도로공사 관련 공공기관들을 유치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포스코의 신규투자와 관련해 지역과 상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하며, 구체적으로 블루밸리에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여러 경로를 통해 협조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밝혔다.
허대만 위원장은 “경북도당 위원장 당선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지역민의 말씀을 많이 들었는데 집권여당으로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에 온 힘을 바치겠다” 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
제해철 기자 / treinerq@naver.com  입력 : 2018년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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