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공공비축미곡 매입중단 농가에 841백만원 선 지급
김경효 기자 / 입력 : 2010년 12월 17일
경주시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하여 지난 12월 7일부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잠정 연기함에 따라 정부매입이 일시 중단된 농가에 대하여 우선지급금 841백만원을 농협을 통하여 선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구제역 종식 시점 예측이 곤란한 상태에서 미곡 매입중단 농가의 불편과 연말 자금난 해소를 위하여 공공비축미곡 우선지급금 선 지급이 필요하다는 정부의 판단에 따름이다.
정부의 이번 선 지급 결정으로 선 지급을 받은 농가에서는 정부매입이 재개될 시에 출하하여 벼 등급 판정에 따라 사후 정산하게 된다.
경주시 10월 11일부터 12월10일까지 190,449포대를 매입할 계획이었지만 3일을 남겨두고 12월 7일에 중단됨에 따라 계획량의 89%인 169,412포대를 매입하고 21,037포대를 미매입한 상태이다.
이번에 지급되는 선 지급금은 40kg 1포당 40,000원으로 매입잔량 21,037포대에 대하여 841백만원이 농가에 지급된다.
추진 절차는 12월 22일까지 읍면동에서 선 지급 대상물량을 파악한 후, 12월 28일까지 영농회와 지역농협장이 우선지급금 선 지급 계약을 체결하고 12월 30일까지 최종 지급될 계획이다.
경주시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기 연기의 불가피성에 대해 농업인 여러분에게 양해를 구하고, 선 지급금이 연말 이전 조기에 지급되어 농업인들의 불편과 자금난을 덜어드리도록 할 계획이며, 무엇보다 구제역 종식을 위해 경주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
김경효 기자 /  입력 : 2010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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