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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부의 경주에서 만난 외국인들 이야기2.

[네델란드 대학생들과의 만남]
김경효 기자 / 입력 : 2010년 12월 21일
일반적으로 문화유산 해설사의 봉사활동 형태는 한 유적지에서 한 달 동안 격일로 안내활동을 하고 있다. 그러나 중요단체나 또는 개인 및 기타 단체에서 시청 관광과에 신청하면 그 신청자들과 종일 동행하면서 안내하는 경우도 가끔 있다.



↑↑ 아인트호벤공과대학
ⓒ GBN 경북방송


경북 구미 공과대학의 자매학교인 네델란드 에인트호벤 공과대학 학생, 교수 40여명이 교환교육 프로그램으로 방한한 기회에 경주관광을 하게 되었다.

이 학생 및 교수들이 본국에 귀국하면 경주 문화유적과 한국의 관광자원을 많이 홍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특히 이들이 미래 한국의 관광객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세심하게 일행을 안내 하였다.

이들 학생들과 하루를 보내면서 두 가지 특별히 가슴에 닿는 것이 있어서 그 느낌을 말하려 한다.


↑↑ 최용부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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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BN 경북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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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유럽의 대학생들은 대부분 자국어 외에 외국어 2~3개 국어를 공부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는 것을 듣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대부분 외국어 하나 그것도 영어에만 치중하고 나머지 제 2 외국어는 형식적인 수업으로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 이들과 국제사회에서 경쟁하려면 지금부터라도 2~3배의 노력을 해야 될 것이라는 것을 특히 대학생들에게 강조하고 싶다.

둘째 자유분방한 가운데 질서가 있었다.
평소에는 지나지다 싶은 정도로 자유분방하게 행동하다가도 교수의 지시가 있을 때는 마치 군대조직처럼 질서 있게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개인생활과 단체생활의 규칙을 엄연히 구별할 줄 아는 성숙된 모습이었다.

반면 우리나라학생들을 안내하다 보면 이러한 면에 구별이 뚜렷하지 않고 산만하여 안내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너무나 대조적이었다.

안내 후 고맙다는 뜻으로 그 대학교의 로고가 새겨진 간이가방과 모래시계, 볼펜 등 그 학교 분위기가 물씬 나는 선물을 받았다.
김경효 기자 / 입력 : 2010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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