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하오! 신짜오! “새알심 동동, 동지 팥죽 드세요~”
김경효 기자 / 입력 : 2010년 12월 23일
경주시 평생학습문화센터(소장 박현숙)에서는‘2010 결혼이민여성 사회적응교육’으로『동지 팥죽 만들기』를 12월 22일 오전10시부터 20여명의 결혼이민여성과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센터의 맛 배움터에서 실시하였다.
밤의 길이가 가장 긴 동지는 이날을 계기로 낮이 다시 길어지기 시작해 양(陽)의 기운이 싹트는, 사실상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다. '동지팥죽을 먹어야 한 살 더 먹는다'는 말은 여기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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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동지에는 붉은 팥으로 죽을 쑤어 먹음으로써 역귀뿐만 아니라 집안의 잡귀를 물리친다는 믿음이 이어져오고 있다. 결혼이민여성들로 하여금 이러한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다시 한 번 느끼게 하여 한국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더불어 100인분의 팥죽을 센터 인근의 경로당과 황남 파출소에 전달하여 나누는 즐거움도 함께 맛보게 하였다.
한국으로 시집온 지 6년 된 베트남 결혼이민여성인 길영은은 “이제까지 형님이 해 주신 팥죽만 먹어 봐서 오늘 만드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왔어요.”라며 선생님의 말씀에 귀 기울였다. |
김경효 기자 /  입력 : 2010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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