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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폐기물 경주에 첫 반입, 인수저장시설에 보관


황명강 기자 / test@test.com입력 : 2010년 12월 25일
↑↑ 방폐물 첫반입 축하 현수막과 하역 특럭
ⓒ GBN 경북방송


방사성 폐기물 첫 반입으로 경주 방폐장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방사물폐기물관리공단은 24일 오전 경주 방사능 폐기물 처리장인 월성 원자력환경관리센터에 울진 원전에서 임시 보관 중이던 중저준위 폐기물(작업복, 장갑 등) 1,000드럼이 반입됐다고 밝혔다. 전용 선박인 청정누리호를 통해 운송된 방폐물은 2012년 준공 예정으로 건설 중인 지하저장지설이 완공될 때까지 지상에 준비된 인수저장시설에 보관된다.

↑↑ 저장고 앞에서 시위 중인 시민단체, 시의원
ⓒ GBN 경북방송


이에 경주 방폐장 유치 시에 약속했던 특별지원금 3,000억 원 중 남은 1,500억 원이 경주시 특별회계로 이체되고. 방사능 폐기물 1드럼 당 지급되는 63만 7,500원의 반입수수료가 경주시 75%, 방폐물 관리공단 25%는 지역발전기금으로 사용하게 된다.

↑↑ 인수저장시설 건물
ⓒ GBN 경북방송


한편 경주시의원, 시민단체 등이 인수저장시설 앞에서 2시간 이상 반입 반대시위를 벌였다. 전날 시의원 20명은 울전원전을 찾아 반대성명을 발표하기도 했으나 반입은 진행됐다. 경주시민들이 지상인수저장시설 안전성을 염려하는데 반해

↑↑ 울진에서 방폐물을 운송해온 청정누리호
ⓒ GBN 경북방송


공단 관계자는 "인수저장시설 내의 방사선은 흉부 엑스선 단층촬영검사 때(연간 6.9밀리시버트)보다 낮은 연간 6밀리시버트 이하로 관리된다"며 "외부에는 환경방사선감시기 6대가 설치돼 방사선량을 지역 주민들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며 안전성에 대해서는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24일 “방페물 1000드럼을 전용선박 '청정누리호'로 해상운송 해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 월성원자력환경관리센터에 첫 반입한다"고 밝힌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이사장 민계홍)은 "경주 방폐장 운영으로 방사성폐기물의 안전한 처분에 따른 자연환경보존과 원자력발전을 통한 안정적인 에너지확보를 뒷받침하게됐다"면서 "월성원자력환경관리센터를 세계적인 친환경명소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경주시민들 대부분은 방폐물 첫 반입 사실을 모른 채 24일을 맞았고, 지하 저장 시설이 완공되지도 않았는데 폐기물을 반입하는 것에 대해 반대의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또한 현재 건설 중인 지하저장시설의 안정성도 논란이 되고 있는 실정이라 시민들의 거센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황명강 기자 / test@test.com입력 : 2010년 1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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