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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In Pohang - 도시 기록자 정이현을 만나다

-서늘하고 예의바른 세계에서 살아가는 법
제해철 기자 / treinerq@naver.com입력 : 2018년 10월 30일
ⓒ GBN 경북방송
2018 <인문학 In Pohang_한 달에 한 번, 인문학 습관> 10월 프로그램은 정이현 작가의 강연으로 오는 31일 오후 2시 30분 포은중앙도서관 어울마루에서 열린다.

정이현 작가는 서울예대 문창과를 졸업하고 단편 『낭만적 사랑과 사회』로 2002년 제1회 <문학과 사회>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등장했다. 2030세대에 가장 호소력 있는 작가로 평가 받는 정이현은 예스24가 주최한 ‘2008년 네티즌 추천 한국의 젊은 작가’로 선정된 바 있다.

『상냥한 폭력의 시대』는 『낭만적 사랑과 사회』, 『달콤한 나의 도시』등을 출간해 온 ‘도시기록자’ 정이현이 9년 만에 선보이는 단편소설집이다.

소설은 <미스조와 거북이와 나>, <아무것도 아닌 것>, <우리 안의 천사>, <영영, 여름>, <밤의 대관람차>, <서랍 속의 집>, <안나> 등 총 7편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단편에서 친절과 상냥함을 가장한 ‘폭력’이 각기 다른 방법으로 등장한다.

포항시립도서관은 도시 기록자 정이현의 단편을 통해 작가가 그리는 도시의 모습에서 과연 우리는 상냥함을 가장한 폭력을 행사하고 있지는 않은지, 위선 가득한 도시에서 그럭저럭 살아가고 있을 뿐인지 질문을 던지고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이번 강연을 준비했다.

10월 31일 오후 2시 30분 포은중앙도서관에서 열리는 정이현 작가 초청 강연은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별도의 신청은 받지 않는다. 다가오는 11월 강연은 “노랫말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성기완 시인의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제해철 기자 / treinerq@naver.com입력 : 2018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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