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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교통사고 대비 안전수칙 준수해야


구효관 기자 / ku0344@hanmail.net입력 : 2011년 01월 13일
동해안 지역에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흰 눈이 펑펑 내리면 동심으로 돌아가 마음이 설레고 어린아이처럼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근심과 긴장의 눈빛으로 바라보는 사람들도 있다. 바로 소방공무원들이다.

↑↑ 경주소방서 방호과장 백무태
ⓒ GBN 경북방송


눈이 오면 구조․구급출동이 평소보다 5-6배 증가한다. 현장에 출동해 보면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것이고 약간의 안전수칙만 지켰더라면 충분히 예방될 수 있는 것이다.

사고가 난후 신고하기보다 사고 전 미리 안전수칙을 익혀 대비할 수 있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본다.

기상청에서 올해는 예년에 비해 비교적 많은 눈이 올 것이라 예고된 바 있다.

눈길 안전사고에 대한 것만 간추려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눈이 오면 도로 상태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자.
인터넷을 활용 도로 위 제설 량이나 노면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운행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둘째 차량위에 쌓인 눈은 모두 털고 출발해야 한다.
보통 백미러나 앞 유리에 쌓인 눈만 대충 털고 출발하는데 주행 중 지붕위의 눈이 앞으로 쏟아져 시야를 가릴 수 있으므로 지붕 위 눈도 모두 털고 출발해야 한다.

셋째 출발은 2단으로 해야 한다.
오토차량은 드라이브에 놓고 출발하는 것이 습관적이지만 눈길 주행 시에는 2단으로 놓고 출발해야 구동력이 줄어서 적당한 마찰력으로 부드럽게 움직인다.

넷째 급가속, 급제동을 하지마라.
특히 커브 길에서 브레이크를 밟는 경우가 많은데 눈길에는 브레이크를 밟으면 바로 미끄러진다. 가능한 브레이크를 사용하지 않고 미리 서행하면서 천천히 커브를 돌아야 한다.

다섯째 스노타이어 ,체인 등 준비철저.
겨울철에 접어들면 운전자들은 폭설에 대비 미리 챙겨야 할 것이 있다. 스노체인, 모래주머니, 방한장갑 등이다. 항상 차에 싣고 다니는 것이 좋다.

겨울철에는 산간지역이나 응달지역에는 도로면에 눈이 없어도 조심해야한다. 어떤 원인으로 작은 빙판이 형성되어 있어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전복되는 사례가 종종 있다.

겨울철 눈길 안전수칙 철저히 익혀서 올 겨울 사고 없는 안전한 겨울이 되었으면 한다.


경주소방서 방호과장 백무태
구효관 기자 / ku0344@hanmail.net입력 : 2011년 0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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