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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의 송시우가 만났다? 상주상무의 청리초 방문기

청리초 방문 ‘롤보다 축구가 좋아요’ 프로그램 진행
이지원 기자 / pine-post@hanmail.net입력 : 2018년 12월 20일
ⓒ GBN 경북방송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 안진범, 송시우 선수가 지난 17일 ‘롤 보다 축구가 좋아요’ 프로그램을 위해 청리초등학교에 방문했다.

‘롤보다 축구가 좋아요’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으로 진행되는 상주상무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선수들과 함께하는 신체활동을 통해 청소년기의 스마트폰·인터넷 게임의 과몰입을 방지하자는 취지의 축구클리닉 프로그램이다.

선수들이 체육관에 등장하자 아이들은 우렁찬 목소리로 맞이해줬다. 송시우선수를 본 청리초 학생들은 연신 이름을 외치며 ‘여기에도 송시우 있어요!’라며 외쳤다. 놀랍게도 이번 축구 클리닉에 참여한 학생 중 송시우 학생이 있었다. 동명이인을 만난 송시우 선수와 송시우 학생은 웃으며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두 명의 송시우는 프로그램이 끝나고 사인과 사진촬영도 잊지 않았다.
본격적인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선수들의 구호에 따라 준비운동을 시작했다. 이번 클리닉은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해 축구 기본기인 패스와 슈팅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팀을 나누어 게임 형식으로 진행됐기 때문에 아이들의 흥미와 호응도를 높였다. 클리닉이 중반쯤 진행되자 안진범 선수가 내기를 제안했다. 승리 팀 상품으로 아이스크림을 걸었고 아이들은 아이스크림이란 말에 눈을 번쩍이며 더욱 적극적으로 클리닉에 임했다.

안진범, 송시우 선수는 클리닉이 끝나고 승패를 떠나 열정적으로 참여해준 모든 청리초 학생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선물했고 체육시간에 사용할 수 있는 스포츠용품도 전달했다.

‘롤보다 축구가 좋아요’ 프로그램에 참여한 황인찬 학생(청리초 6학년)은 “프로선수들을 만나게 돼서 신기했고, 선수들과 같이 축구 할 수 있어서 즐거웠어요.”라며 참여 소감을 말했다.
안진범 선수는 “청리초등학교에 방문하여 아이들과 함께 축구클리닉을 하면서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라며 “경기장뿐만 아니라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팬들과 자주 만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지원 기자 / pine-post@hanmail.net입력 : 2018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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