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다문화가정에 희망의 길 열어줘
- 개령면장 서웅범, 위기의 이주여성에 취업알선을 통한 자립지원
박현주 기자 / 019516@hanmail.net 입력 : 2011년 01월 21일
유래 없는 동장군의 위력으로 서민들의 생활이 더욱 녹록치 않은 요즘, 서웅범(56세) 개령면장은 위기에 처한 다문화가정의 사연을 듣고 발 벗고 나서 관내 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줘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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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령면에 거주하는 태국출신의 다문화가정 위분카른디코차니파(34세)는 태국에서 만난 남편을 따라 지난 2000년 한국으로와 고령의 시어른을 모시고 열심히 생활하다 남편이 위암에 걸려 2년간의 투병생활 끝에 2004년 사망한 뒤 혼자서 시어른과 아이들을 데리고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
이런 형편에 최근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연간조사 과정에서 그동안 아이들을 위해 없는 형편을 쪼개서 들어놓은 보험금과, 주변의 도움으로 사랑의봉사대 집짓기 행사를 통해 컨테이너식으로 신축한 주택 등의 재산가액이 증가된 것으로 확인되어 기초생활수급자격 및 생계지원이 중지될 위기에 놓이면서 생계가 막막하게 됐다. 이 같은 상황을 전해들은 개령면(면장 서웅범)에서는 위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이 있어야겠다는 고민 끝에 관내 양천 소재 (주)미래전자를 방문하여 대표이사 곽청열의 도움으로 안정적인 일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또 서 면장은 “코차니파를 비롯해 우리사회에 이주여성 및 외국인 근로자들의 비중이 점차 증가해 우리도 이미 다문화사회를 이루고 있다.”며 “더 이상 외국인들을 이질적인 존재로 배타적으로 대할 것이 아니라 우리사회의 정당한 일원으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적․전 사회적 노력이 필요한 때 계속적인 관심을 통해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지역 내 저소득층을 삶을 적극적으로 보살피는 사회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
박현주 기자 / 019516@hanmail.net  입력 : 2011년 0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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