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알칼리성 바실러스균, 가축매몰 환경오염 최소화‘일등공신’
- 포항농기센터, 침출수 악취 줄이기 위해 구제역매몰지에 보급 호평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 입력 : 2011년 01월 30일
가축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에 따른 가축매몰로 매몰지역 악취와 토양오염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농업기술센터가 토양 미생물을 이용해 악취와 침출수를 줄이고 토양오염을 취소화하는 미생물제를 보급해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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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가축지에 살포하는 미생물은 호알칼리성 바실러스균으로 농기센터는 호알칼리성 바실러스균 600리터를 생산, 매몰지 15개소 가스배출관에 투입하고 대량매몰지에는 침출수위를 고려해 적정량을 나눠 투입할 계획이다.
호알칼리성 바실러스균은 토양에서 분리 증식한 것으로 동물사체가 부패할 때와 같은 조건인 PH 8~11에서 생육이 가장 왕성하며 이를 살포하면 일반미생물을 살포할 때보다 매몰된 동물사체를 빠른 시간 내에 분해하여 악취와 침출수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일반적으로 가축을 매몰할 때 섞는 생석회로 인해 매몰지는 PH 8~11 정도의 강알칼리 환경이 되는 반면 일반 미생물은 적정 생육환경이 PH 4~7 정도로 매몰지에서 사멸하거나 생육이 정지된다.
이 때문에 사체 분해가 더디게 진행되면서 악취와 대량 침출수를 발생시키는데 호알칼리성 바실러스균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7년부터 각종 가축 첨가용 미생물제를 생산 보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생산시설을 대폭 확대해 연간 230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  입력 : 2011년 0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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