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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식 경주시장,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시가지 청소

성동시장 주변 청소 후 간담회 시간도 가져
구효관 기자 / ku0344@hanmail.net입력 : 2011년 02월 07일
최양식 경주시장이 환경미화원으로 변신했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가 끝나는 7일 “일일 환경미화원” 체험활동에 나섰다.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생활폐기물을 직접 수집 운반하는 소중한 현장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 GBN 경북방송


최 시장의 이날 현장체험은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면서 아름답고 깨끗한 관광도시 경주의 환경을 가꾸고 있는 환경미화원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의견을 두루 청취해 시정업무에 반영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최 시장은 새벽 5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성동재래시장과 주변상가에 대해 청소차량에 탑승하면서 연휴기간동안 배출된 생활쓰레기를 직접 수거했다. 깨끗한 청소를 하자는 각오와 함께 시작된 수거활동 후 조찬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쓰레기 재활용, 분리수거의 중요성, 증가하는 쓰레기에 대한 대책 등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직업병, 안전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 미화원은 “연휴 바로 다음날 추운 새벽부터 시장님이 직접 쓰레기 수거작업을 할 줄 몰랐다. 최선을 다해 함께 일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고 소탈한 모습이 인상 깊었다.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시장으로 시정을 잘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체험활동을 마치면서 최 시장은 “경주시민이 잠들어 있는 이 시간에 깨끗한 경주를 만들고, 시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애쓰는 환경미화원 근로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고마움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수시로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일손을 돕고, 애로사항 청취와 민의를 시정에 반영하는 등 열린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구효관 기자 / ku0344@hanmail.net입력 : 2011년 0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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