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올 문화재 보수정비 164억 원 조기 발주
대대손손 누리는 천년문화를 향한 노력
윤승원 기자 / gbn.tv@hanmil.net 입력 : 2011년 02월 08일
경주시가 올해 문화재 보수정비사업 대상으로 62건을 선정, 국·도비 보조사업 164억 원을 확보해 국가지정문화재를 비롯한 문화재를 보수·정비키로 하고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단축하는 등 조기발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본 사업은 경주시 천년의 우수한 문화재의 원형보존으로 신라문화의 우월성을 계승하고, 후대에까지 그 전통이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효율적인 문화자원의 관리로 경주의 관광자원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사업지침조사가 1월 10일~30일 실시되었고, 지난 1월 중 사업비 교부가 결정되었다. 이후 2월 1일부터 15일까지 용역설계 발주에 연이어 설계 승인신청은 2월 15일부터 3월 20일까지 이루어질 계획이다.
실시설계 완료, 문화재위원회 조속 심의, 그리고 공사 조기발주 등 상반기 조기 집행을 통한 일자리 창출 확대에도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라고 문화재과 관계자는 밝혔다.
주요 대상사업은 신라문화권 유적정비지구 등의 사적경역정비 18건, 불국사, 양동마을 정비 등의 건조물 보수·정비 32건, 장항리사지 서오층 석탑 보수 등 석조물 보수·정비 9건, 기타 신라 내물왕릉 정밀 실측조사 등 3건 이다.
이번 보수·정비 사업 공사발주에 문화재위원의 자문을 사전에 받아 설계 승인 시 보완사항을 최소화해 시간과 경비를 절감, 보완사항을 최소화한다. 이에 문화재청, 경상북도와 긴밀한 업무 협조를 통해 문화재 보수 정비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문화재 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할 대상사업에 대하여는 설계 시 문화재위원의 자문서를 첨부하도록 해 긴밀한 업무 체계를 구축한다.
문화재 보수·정비사업은 지정된 문화재를 대상으로 원형을 유지하고 문화유산에 내재된 가치를 적극적으로 찾아내 변화된 환경에 맞춰 효율적으로 보존 관리함으로써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문화 향유권 증진은 물론 문화관광자원으로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사업이다.
경주시 문화재관리 담당관은 “문화재 관리 기본원칙인 원형보존에 충실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부응하기 위해 조기집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 예산 조기 집행이라는 국정시책과 도정 방침에 부응하기 위해 개별 문화재 사업에 대한 보수 지침 작성, 설계서 작성 등을 조기에 실시토록 하고 있다. 또한 설계 심의와 현상변경허가 등에 대한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조속히 실시하고 기간 단축을 위해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
윤승원 기자 / gbn.tv@hanmil.net  입력 : 2011년 0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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