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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발빠른 대처로 폭설 피해 막았다.

- 염화칼슘 14톤 사전 살포 및 죽장 산간 등에 제설장비 투입
- 재정비된 재난관리시스템에 따라 일사불란한 제설작업 실시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11년 02월 11일
포항시가 11일 10~20cm 가량의 대설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폭설대란을 막기 위한 작업을 발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 10일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지자 염화칼슘 14톤을 구룡포와 시가지 내 고갯길, 죽장산간도로에 사전 살포하고 재난종합상황실을 꾸리는 등 폭설을 대비한 준비에 시동을 걸었다.


ⓒ GBN 경북방송


이어 11일 새벽5시께부터 죽장산간과 오천 장승백이에 제설기와, 트렉터 등 장비 14대를 동원해 제설작업을 펼쳤고, 오전8시40분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자 공무원 1천여 명과 장비 155대를 투입해 해당읍면동 제설작업에 나섰다.


ⓒ GBN 경북방송


또 오전 10시30분께 박승호 포항시장 주재로 대책회의를 실시, 폭설에 따른 파트별 상황 및 대책을 파악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제설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관계직원들을 독려했다.

포항시의 발 빠른 대처로 눈이 내린 11일 오후 3시 현재 시내 14개와 외곽지 50개 등 시내버스 64개 노선 184대가 정상운행 중이며, 원활하게 교통이 소통되고 있다.

포항시의 폭설에 대한 조기 대응은 올 초 기습폭설로 비닐하우스 등이 큰 피해를 입으면서 제설장비와 자재를 추가 확보하는 등 1월말 재난관리시스템을 재정비하고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움직인 결과.


ⓒ GBN 경북방송


재정비된 재난관리시스템은 제설초기 대응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사전에 주요 간선도로에 염화칼슘을 살포하고 유관기관 단체에 장비와 자재 지원을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대중교통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버스구동장비 확보와 노선구간 우선 제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재정비된 재난시스템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들도 제설작업에 지장을 주는 도로변 주차를 삼가고 내 집 앞 눈치우기에 동참하는 등 제설작업에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11년 0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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