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기로 변신한 청소차 ‘제설 해결사로 떴다’
청소차에 삽날 하나 달았을 뿐인데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 입력 : 2011년 02월 13일
‘청소차가 제설기로 변신했다’ 청소차가 제설기를 달고 눈길을 헤치며 도로에 쌓인 눈을 제거하는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해내 눈길을 끌었다.
포항시는 11,12일 이틀 동안 장기면 33cm 등 시내 전역에 13.5cm의 눈이 내리자 청소차 31대에 제설용 삽날을 장착, 포항시 북구 용흥동 연화재 등 교통량이 많은 고갯길과 간선도로에 쌓인 눈을 치우며 맹활약을 했다.
|  | | | ⓒ GBN 경북방송 | |
이번에 눈부신 활약을 보인 삽날은 5톤트럭용 트럭장착식 제설기로 폭 2.4m 높이 1m의 페이로더 형태이지만 특수 굴곡형에다 고무삽날로 제작돼 도로위에 쌓인 눈을 치우는데 유리하도록 만들어졌다.
특히 시가 보유한 5톤트럭 청소차에 5분 이내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져 평소에는 청소차로 눈이 내리면 제설차로 활용할 수 있어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효과적으로 제설작업을 할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시는 청소차제설기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청소차에 운전기사 외에 직원을 탑승시킨 뒤 재난상황실과 수시로 연락을 하며 눈이 쌓인 지역을 24시간 동안 찾아다니며 제설작업을 벌여 일등공신 역할을 해냈다.
연일읍 구간에서 제설작업을 마친 차가 상황실과 연락을 하며 오천읍에 나타나 눈을 치우고 다시 대송면으로 나서는 등 지역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돌아다니며 엄청난 양의 눈을 치웠던 것이다.
이번에 청소차 제설기가 맹활약을 벌일 수 있었던 것은 지난 1월 3,4일 포항지역에 기상관측사상 최대 폭설이후 포항시가 박승호 포항시장의 지시에 따라 예비비를 긴급 투입, 39개의 제설기 제작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시는 이번에 제설기 제작으로 제설작업에 상당한 효과를 봤다는 판단에 따라 앞으로 도로청소용 고압살수와 방음벽 청소를 함께 할 수 있는 다목적 도로관리 장비와 염수살포기 등을 구입해 폭설에 대비할 계획이다. |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  입력 : 2011년 02월 13일
- Copyrights ⓒGBN 경북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포토뉴스
청명하던 하늘 먹구름 몰려와 빗줄기 우두둑우두둑..
|
극장 문이 열리자 사람들이 쏟아져나오고 피부에서 붉은빛이 번져
..
|
현관문을 열고 들어선다 텅 빈 복도에서 잠시 마음을 내려놓는다 방으로 ..
|
최동호 교수의 정조대왕 시 읽기
정조는 1752년 임신년에 출생하여 영조 35년 1759년 기묘년 2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