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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대설 대비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관리 철저 당부

농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방대책 긴급 발표
최상환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11년 02월 14일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해빙기를 맞아 갑자기 내린 폭설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농업인들에게 긴급히 당부했다.

우리지역은 지난 14일 현재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지역에 따라 5~9㎝의 눈이 내렸으며 추가적인 적설이 예상되므로 대설 대비 농작물 관리에 주의가 요구되는데,


ⓒ GBN 경북방송


포도 비가림 시설이나 토마토, 오이, 미나리 등 시설 재배 하우스는 눈이 녹은 물이 시설하우스 내부로 유입되어 습해가 생기지 않도록 시설하우스 주변 배수로를 정비하고 하우스 지붕에 눈이 잘 미끄러져 내리도록 밴드(끈)을 팽팽하게 당겨 두어야 한다.

외부에 보온덮개나 차광망을 설치한 경우에는 눈이 미끄러져 내려오지 않으므로 걷어두거나 비닐을 씌워둬야 하며, 붕괴가 우려되는 노후 시설은 하우스 중앙에 2.5~3m 간격으로 보강 지주를 설치해야 한다.

살구 등 이미 가온을 시작한 하우스에서는 빠른 시간 내에 지붕위의 눈을 수시로 쓸어내리고 커튼과 이중비닐을 열고 난방기를 최대한 가동시켜 지붕면에 쌓인 눈이 녹아내릴 수 있도록 한다.

다른 대책이 여의치 않을 경우는 비닐을 찢어 골재 붕괴에 의한 2차 피해를 예방하고, 비닐 찢기 작업 중에는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눈이 내린 후에는 생육적온 이하의 저온으로 생육부진과 시설하우스 내부 과습으로 인한 곰팡이병 발생 및 습해 우려가 있으므로 농약살포 등 대책이 필요하다.

마늘, 양파 등 노지작물은 생육재생기를 앞둔 시점이므로 이번 눈이 해갈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나 다만, 배수가 불량한 논에 식재된 경우는 배수로를 철저히 정비하여 습해에 의한 수량감소를 예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피해를 입은 농작물의 경우 비배 관리 등 대농민 기술지도를 강화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상환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11년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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