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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곤 전 문체부장관 ‘율여, 우리 가락에 담긴 삶의 미학’ 특강

포항문화재단 '신 입암별곡-立巖四友, ‘장관을 청(請)하다’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입력 : 2019년 05월 15일


ⓒ GBN 경북방송

지난 11일 포항 죽장면 입암 서원에서에서  '新 입암별곡'.
김명곤 前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초청한 ‘신 입암별곡-장관을 청하다’는 입암에 기거했던 여헌 장현광 선생과의 인연으로 이곳을 방문했던 가사문학의 거두 노계 박인로의 ‘입암별곡’이 모티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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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호천을 배경으로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입암서원은 거대한 선바위와 서원주변 풍광이 단연 압권이다.지난 11일 오후 2시에 열린 1회차 행사는 ‘포항의 문화유산으로 중앙과 마주한다’를 전제로 포항의 문화 유산을 미래 문화유산으로 재창조하는 도전이 시작됐다.
ⓒ GBN 경북방송

지역인사로 첫 무대에 오른 손현경북무용협회장은 노계 박인로의 입암의 풍경에 대한 노래에 대한 소회와 우리 춤 우리 가락에 대한 이야기를 잔잔하게 풀어냈고, 류선 한누리 우리춤연구회장이 장사현의 찔레꽃에 맞추어 한국무용을 멋들어지게 공연해 참석자 100여명으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손현지회장은 “앞으로 춤으로 더 해야할 역할이 있다면 사람을 행복하게 하고 아픔 마음을 어루만지는 ‘선(善)한 영향력’을 끼치는 것”이라며 “ 단순히 몸짓에 대한 욕심을 내려놓고 진정으로 사람들에게 다가서고 싶다”고 춤에 대한 진솔함을 밝혔다.
ⓒ GBN 경북방송

이어 김명곤 전 문화체부 장관은 ‘율여(律呂), 우리 가락에 담긴 삶의 미학’이라는 특강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 질문에 대한 답변 말미에서 “행정 관료에게는 공연기획 뿐 아니라 예술적인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다양한 공부를 해야 한다는 따끔한 충고도 아끼지 않았으며 포항은 포항만의 문화 콘텐츠를 잘 발굴하고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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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마지막 무대에 오른 김윤규 한동대 교수는 “여헌 선생과 네 명의 벗이 우정을 나누고 함께 학문을 닦고 가사를 썼던 문화적 역량은 입암 지역의 경주 손씨나 안동 권씨에 의해 아들, 손자로 대대로 계승됐다”며 “이번에 문화부 장관들을 초청한 일은 지역 지식인과의 문화 교류를 시도하는 의미가 있는 행사”라고 평했다.

이번 초청은 법정 문화도시 포항의 첫 사업으로 지역 문화예술가가 포항 문화를 읊고, 거기에 화답하는 형식으로 전직 장관 강연을 통해 지역과 중앙이 소통하는 ‘새로운 지역주의의 장’을 제시코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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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은 입암서원(북구 죽장면)에서 4주 연속으로 ‘신 입암별곡, 장관을 청하다’ 를 기획하고 그 첫 번째 행사로 김명곤전 문체부 장관을, 18일 오후 2시 유진룡 전 문체부장관/류영재(사)한국예총 포항지회장)을, 25일 오후 2시에는 도종환 전 문체부장관(하재영 시인)을 초청했으며 4회차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차재근 포항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입암별곡 같은 포항이 가진 귀중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드러내고, 이것으로 또 다른 지역과도 만날 수 있고 중앙과 대등한 관계 설정은 물론, 세계화까지 시킬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특별함”이라고 설명했다.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입력 : 2019년 0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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