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포항국제불빛축제 놓치면 후회합니다. Ⅱ]포항시민의 이야기가 담긴 불꽃이 노래에 맞춰 하늘 위에 편지를 씁니다.
- 포항시민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담긴 데일리뮤직불꽃쇼 - 두 포항 시민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10분간 연화연출로 진정성 추가
제해철 기자 / treinerq@naver.com 입력 : 2019년 05월 26일
|  | | | ⓒ GBN 경북방송 | | 2019 포항국제불빛축제가 포항의 역사적 스토리 라인에 맞춘 킬러 콘텐츠를 개발하여 역사성과 대중성을 확보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 두 번째 순서로 소개될 프로그램은 5월 31일과 6월 2일 오후 9시에 진행되는 데일리 뮤직 불꽃쇼 이다.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 중 ‘국제불꽃쇼’ 당일을 제외한 축제일에 진행되는 ‘데일리뮤직불꽃쇼’는 그동안 영화음악, 시대별 음악 등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연출됐다. 올해는 시 승격 70년을 맞이하여 포항 시민이 중심이 되는 축제를 위해 사연과 신청곡을 받아 시민의 이야기에 맞춰 연화 연출을 디자인했다. 특히, 20대 1의 경쟁을 뚫고 선정된 두 분의 이야기는 가슴 뭉클한 사랑과 삶의 동반자에 대한 감사가 담겨져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될 것이다.
5월 31일 시민의 사연은 20대 후반 네 아이의 아빠가 사랑하는 아내에게 전하는 불빛 세레나데로, 올해 출산을 앞둔 아내에게 그 흔한 결혼식도 제대로 못한 미안한 마음과 자신을 반려자로서 믿고 함께 해 준 아내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담은 불꽃쇼로 펼쳐진다. 특히, 홍광호의 “참 예뻐요”와 Bruno Mars(브루노 마스)의 “Marry You(메리 유)” 등 사연자의 신청곡에 맞춰 펼쳐지는 연화 연출은 이를 바라보는 모든 관람객들에게 가슴 뭉클한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전달할 것이다.
6월 2일 시민의 사연은 지난 3월 하늘의 천사가 되신 할머니와 이별로 힘들어하시는 아버지에게 띄우는 손녀딸의 불빛 편지로서, 가슴 아파하는 가족들에 대한 따뜻한 위로와 하늘로 가신 할머니에게 보내는 선물로 불꽃쇼가 펼쳐진다. 특히, “엄마, 함께 좋은 곳으로 여행도 못 다닌 못난 아들을 용서하세요. 아프지 마시고 좋은 곳으로 가세요.”라며 하염없이 울던 아버지의 모습이 잊히지 않은 딸이 하늘의 천사가 되신 할머니와 아버지, 이 두 모자에게 선사하는 아름다운 마지막 선물로 평소 할머니께서 좋아하시던 “소양강 처녀”에 맞춰 연화가 연출된다.
이번 ‘데일리뮤직불꽃쇼’은 국내 최정상의 연화 연출력을 가진 ‘파시컴’이 함께 이 두 사연과 신청곡에 맞춰 불꽃쇼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7일 연화 연출진과 신청자와의 미팅을 통해 주요 연출 포인트와 감정선 등을 논의를 진행해 사연자의 진심어린 마음을 최대한 담아 연화 연출로 녹여낼 예정이다. 특히, 불꽃쇼 시작 전 사전 녹음된 신청자의 목소리로 직접 사연을 소개한 후 불꽃쇼를 시작해 그 감동이 배가 될 것이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그 동안의 데일리뮤직불꽃쇼는 시민들의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불꽃쇼였다”면서 “이제는 시민이 객체가 아닌 주체가 되어 우리 포항 시민들의 이야기를 담아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데일리 불꽃쇼로 자리를 잡는 역사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관련사진 >2017년 축제 형산강 불빛쇼 |
제해철 기자 / treinerq@naver.com  입력 : 2019년 0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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