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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역 문화탐방’


우연희 기자 / hee-ya33@hanmail.net입력 : 2019년 0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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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가 타국에서 고된 일을 하고 있는 계절근로자들의 향수를 달래고 한국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나섰다.

28일 영주시는 베트남 타이빈성 외국인근로자와 관내 결혼이민자 베트남 가족근로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석사, 소수서원(등재 유력), 선비촌 등 지역 관광명소를 방문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지역 체류와 근로의욕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베트남 국적의 근로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 명소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영주의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 친해지는 기회도 가졌다.

이번 문화탐방에 참여한 외국인 근로자는 “아름다운 영주를 돌아볼 수 있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문화탐방을 계기로 영주 선비문화를 보다 더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장성욱 인삼특작과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선뜻 하루 휴가를 내어준 고용농가의 도움이 있었기에 이번 문화탐방이 가능했다”며 “하반기에도 사과, 복숭아, 인삼 등 수확시기에 맞춰 농가 맞춤형 방식으로 추진하여 농가의 큰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진행하겠다고” 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다문화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 수시로 현장점검을 실시함은 물론 스마트폰 어플앱을 통한 SNS소통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의 적응을 돕고 있다. 다문화지원센터에 근무하는 베트남통역사를 이들과 함께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는 중간 연락책으로 지정하여 운영하며 수시로 이상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우연희 기자 / hee-ya33@hanmail.net입력 : 2019년 0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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