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 잃은 환자 신속 · 정확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 구해.
경주소방서 김제용 소방장 하트세이버 수상
김광희 기자 / 입력 : 2011년 03월 07일
 |  | | | ↑↑ 김제용 소방장 | | ⓒ GBN 경북방송 |
경북 경주소방서(서장 이태형)는 보문119안전센터 구급대원 소방장 김제용(남, 43세)이 경북소방본부에서 실시하는 하트세이버(Heart saver)로 선정되어 7일 수여식을 가졌다.
하트세이버는 심장박동이 멈춘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취해 생명을 구한 구조구급대원이나 일반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제용 응급구조사가 포항북부 기계 구급대에 근무하던 지난해 2월 7일 오후 3:42분경 경북 포항북부 기계면 이모씨(남, 47세)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환자를 구급차에 실고 산소호흡기를 착용하여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환자의 호흡·맥박·혈압 등의 생체징후를 측정한 결과 심장이 멈춘 걸 확인하고 기도확보, 제세동기 1회 쇽(SHOCK) 실시한 후 계속해서 심폐소생술 실시하여 구급차 내에서 심박을 회복했다.
구급대원의 정확한 판단으로 한사람의 귀중한 생명을 살려냈고 이 점이 인정돼 이번에 하트세이버의 영광을 안았다.
경북소방본부는 구급대의 소생률 향상과 구급대원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2008년부터 하트세이버 제도를 운영해 지금까지 총 16명의 구급대원을 하트세이버로 선정했다.
경주소방서에서는 2009년 소방장 이정희에 이어 이번에 소방장 김제용이 하트세이버 2호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소방장 김제용은 지난 2009년 4월 26일 경주소방서 동부119안전센터에 근무 중 경주시 서부동 우방명사마을에서 부정맥으로 인한 심장정지로 죽음의 문턱에 있던 환자 류모씨(남, 32세)를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살려내 동국대학교로부터 감사의 편지를 받은 바 있다. |
김광희 기자 /  입력 : 2011년 03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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