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3개고교, 일본 수학여행 계획 취소
- 일본 자매고교 학생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도 전달 -
윤승원 기자 / gbn.tv@hanmil.net 입력 : 2011년 03월 15일
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포항지역 3개 학교가 일본으로 떠나는 수학여행 계획을 취소하기로 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일본 지진(해일) 피해에 따른 교육적 차원에서의 대처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일본 수학여행 계획을 자제할 것을 일선학교에 당부했다.
경북교육청은 포항제철고, 영일고, 동지고 등 3개 고등학교가 다음 달과 오는 5월 일본 규슈 지역을 중심으로 수학여행을 가기로 계획했으나 이번 지진의 여파로 이를 일단 자제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학교는 제주도, 대만 등 다른 지역을 대안으로 검토 중이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수학여행 지역이 사고 지점과 멀리 떨어져 있다 하더라도 국가적 재난을 당한 일본 정서를 감안해 학생,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해 일본 여행 계획을 재검토하도록 각 학교에 당부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일본 고등학교와 자매결연 맺고 있는 경북외국어고등학교, 순심고등학교 등은 트위터, 페이스북, e-mail 등을 활용해 국가적 슬픔을 안고 있는 일본 자매고교 학생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로 했다. |
윤승원 기자 / gbn.tv@hanmil.net  입력 : 2011년 0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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