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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봄의 전령사‘복수초’보러오세요!

- “세계 최대 규모의 복수초 군락지 팔공산” -
윤승원 기자 / gbn.tv@hanmil.net입력 : 2011년 03월 22일
팔공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장성활)는 21일 춘분과 함께 행복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야생화인 ‘복수초’가 팔공산 숲속에서 꽃망울을 터뜨렸다고 밝혔다.


ⓒ GBN 경북방송

경북 칠곡군 동명면 팔공산 가산산성 지구에 자생하는 복수초 군락지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군락지로서, 올해 겨울의 한파에도 불구하고 강인한 생명력으로 살아남아 황금색 꽃망울로 봄의 기운을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다.

황금색 꽃을 수줍게 피우는 복수초이지만 눈 속에서는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야생화 이다.

태양이 뜨기 시작하면 꽃잎을 펼치기 시작해 정오 정도에 만개하여, 오후에 접어들수록 꽃잎을 오므리기 시작하기 때문에 활짝 핀 복수초를 감상하려면 시간계획을 세워서 등산하는 것이 좋다.


ⓒ GBN 경북방송

복수초는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눈 속에 피는 연꽃 같다고 해서 '설연화(雪蓮花)', 얼음 사이에서 꽃이 핀다고 해서 '빙리화(氷里花)'나, '얼음 꽃', ‘얼음새꽃’ 그리고 새해 원단에 꽃이 핀다고 해 '원일초(元日草)'라고도 불리며, ‘영원한 행복’이라는 꽃말을 지닌 복수초(福壽草)의 이름은 복(福)과 장수(長壽)의 바람이 담겨있다.

복수초는 씨앗이 싹을 틔우고 5~6년 정도 지나야 꽃을 피울 수 있는 특성이 말해 주듯이 몇 번의 겨울 한파를 넘기고, 차가운 눈과 땅속에서 인고의 시간을 거쳐야 비로소 황금색의 꽃을 볼 수 있다.

팔공산도립공원관리사무의 관계관은 복수초를 가치 있고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깃대종으로 선정해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윤승원 기자 / gbn.tv@hanmil.net입력 : 2011년 0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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