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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에 유럽이 울었다 -박수관 명창의 진혼곡


윤승원 기자 / gbn.tv@hanmil.net입력 : 2011년 03월 29일
지난 3월 13일 정오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는 대한민국동부민요보존회의 한국의 소리(Sound of Korea)공연단의 공연이 펼쳐졌다.


ⓒ GBN 경북방송

박수관명창이 부른 <상여소리>는 방송국 측의 요청으로 일본의 지진과 쓰나미 희생자들을 위한 것으로 저 멀리 유럽 땅에서 조차 이번에 희생된 영령들을 달래주고자하는 독일인들의 마음이 <한국의 소리>를 통하여 표현된 것이다.


ⓒ GBN 경북방송

일본 후쿠시마 지진과 쓰나미 그리고 원전 폭발로 큰 재앙을 받은 일본인을 위한 독일 전역에 생방으로 나가는 방송에서 박수관명창이 한국의 상여소리를 불러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장(MESSE) 특설무대에 모인 관객과 독일 전국 청취자에게 큰 감동과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 GBN 경북방송

2001년 10월 18일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9‧11 추모공연에서 큰 감동을 준바있는 박명창이 일본지진피해를 입은 일본국민을 위해 메나리조가 듬뿍 담긴 동부민요 상여소리를 불렀는데 “방송국 관계자와 청취자의 반응이 폭발적이었다”며 “이 상여소리와 박수관 동부민요 음반의 곡을 독일 전역에 방송을 많이 내보내겠다”고 방송국 책임자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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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취란트풍크(Deutschlandfunk)방송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일요산책(Sonntagsspaziergang)>을 통해 전국에 생방송 된 본 공연은 앵커 안드레아스 슈톱씨와 통역 추인희씨의 진행으로 사운드 오브 코리아 공연단의 <치이야 칭칭나네>와 박수관 명창의 <각설이 타령>이 마치자 앵커맨은 한국민요와 가사내용에 대한 질문을 했으며 <장고>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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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설이타령 공연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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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민요가 지금까지 어떻게 보존될 수 있었던가 하는 질문에 대해 사라질 위기에 처했던 동부민요가 40여년에 걸친 박수관 명창의 동부민요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가능했음을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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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관명창통역추인희_앵커_안드레아스_슈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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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를 통해 전 세계에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있는 박수관 명창은 2010년 델픽세계무형문화재로 선정된바 있으며 현재 대구예술대 석좌교수로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윤승원 기자 / gbn.tv@hanmil.net입력 : 2011년 0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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