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무초 ‘마음이 따뜻해지는 인문학 時 콘서트’ 개최
진혜인 기자 / gbn.tv@daum.net 입력 : 2019년 11월 21일
흥무초등학교(교장 엄명자)는 11월 20일(수) ‘마음이 따뜻해지는 인문학 時 콘서트’라는 주제로 2019 교육과정 선도학교 및 연구학교 연수회를 ‘씨에로 아트센터’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연수는 고창영 시인을 강사로 초청해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고창영 시인은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는 <마산역 앞 돼지국밥집>, 때론 힘겹고 때론 감격스러웠던 시대적인 상황이 담긴 <경애언니>, 작은 힘도 큰 응원과 지지가 될 수 있음을 전해주는 <등을 밀어준 사람>, 소중한 사람을 떠올리게 하는 <한번 보자>, <반성문> 등 다양한 시를 소개하며 시에 얽힌 스토리를 이어나갔다.
이번 연수를 통해 2019 교육과정 선도학교와 다문화 연구학교를 진행하며 지쳐있는 심신을 회복하고, 한 해를 보내면서 반성하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 흥무초등학교 교직원들의 교육활동에 훌륭한 자양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강사로 나선 고창영 시인은 “말없이 등에 손을 얹고 있어줄 때 따뜻함을 느끼기도 한다.”며 “나에게는 아주 작고 미약한 힘일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포기하지 않고 다시 목표를 향해 오를 만큼 큰 힘이 된다.”고 위로의 영역으로 등을 말하였다. 또한 우리를 격려해주는 사람과 우리가 지지하는 사람을 살펴보게 하여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직원들의 수고로움을 위로하는 동시에 실천하는 일상을 응원했다.
특히 “우리 가정도, 사회도 참 많은 위로가 필요한 시대를 살고 있다. 서로가 서로를 믿고 조금만 따스하게 바라봐 준다면 많은 사람들이 힘을 낼 수 있겠다.”며 교직원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교사 김○○은 “학교를 벗어나 심금을 울리는 시를 감상하고 고창영 시인의 강의를 듣다보니 지난 일 년이 주마등처럼 지나갔다. 외국인 학생들에게 저의 교육이 무의미한 것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었다. 하지만 연수를 들으며 힘들었던 기억의 감정은 잦아지고 아이들이 기뻐했던 일들이 더 많이 떠올라서 뭉클했다. 연수를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내년에는 아이들의 등을 더욱 힘껏 밀어줄 수 있는 교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
진혜인 기자 / gbn.tv@daum.net  입력 : 2019년 1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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