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동부사적지 봄꽃들의 향연
김광희 기자 / 입력 : 2011년 04월 12일
지금 천년고도 경주는 화려한 벚꽃이 시내일원에 만개한 가운데 동부사적지 일대에는 샛노란 유채꽃이 꽃망울을 하나 둘 터트리며 상춘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첨성대 동편 4,800㎡에는 청유채가 필 예정으로 노란빛과는 다른 청빛 유채의 모습은 어떨지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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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이상저온 현상으로 인해 유채꽃의 만개가 약 10일정도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나 다행히 하루가 다르게 어린 줄기들이 쑥쑥 자라고 있어 예년과 다름없이 샛노란 물결로 장관을 연출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첨성대 동편에는 3,000㎡ 면적에 꽃동산을 조성하여 데이지, 팬지, 튤립 등 7종의 다양한 봄꽃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경주를 찾은 관광객들은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편안한 황톳길을 걸으며 사진도 찍고 이야기를 나누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그리고 첨성대 오른편에는 모란문양의 야생화단지를 조성해 참나리, 수선화 등 26종의 야생화를 가꾸어 소박하지만 당찬 우리 꽃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나아가 우리 선조들의 얼과 혼이 담겨져 있는 문화재의 소중함과 의미를 신라 천년의 고도에서 되새겨보는 기회를 가져볼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하고 있다. |
김광희 기자 /  입력 : 2011년 0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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