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에 총력
- 주요 시설 및 출입구에 열화상 측정기 설치 등 선제적 방역 조치
제해철 기자 / treinerq@naver.com입력 : 2020년 01월 30일
| | | ⓒ GBN 경북방송 | |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가 직원과 방문객의 출입이 잦은 주요 건물과 시설 출입문 등에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열화상 측정기와 체온계 비치, 비상 상황반을 가동하는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28일부터 증상 발현과 의심환자 접촉 시에 신고가 가능한 비상 상황반을 운영 중이다.
| | | ⓒ GBN 경북방송 | | 또한 본사 건물과 견학 시설 등 외부인이 자주 방문하는 출입문에는 열화상 측정기와 체온계를 비치하고 근무자들은 필히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매일 수천 여명이 이용하는 제철소 통근버스 관리도 한층 강화해 차량 내부 방역을 철저히 실시하고 손세정제도 별도로 비치했다.
뿐만 아니라 각 공장과 부서 사무실 출입문과 공용 회의시설 등 건물 내부 곳곳에 손세정제를 두고 예방 안내문을 부착했다.
포스코는 이미 전사 게시를 통해 직원들에게 단체 행사와 모임을 자제하고 출장 대신 영상회의를 권장했으며 2월로 예정된 문화행사를 잠정 연기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사진] (1)포항제철소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포스코 글로벌 안전센터 입구에 비치된 손세정제와 손소독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모습
(2)포항제철소가 직원과 방문객의 출입이 잦은 주요 건물과 시설 출입문 등에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열화상 측정기를 설치하는 등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사진은 포스코 글로벌 안전센터 입구에 설치된 열화상 측정기 모습 |
제해철 기자 / treinerq@naver.com 입력 : 2020년 0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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