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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4일 22:00경 지역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바이러스의 지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특별조치를 시행했다.
청송군의 첫 확진자는 경북북부제2교도소 교정직 공무원이며, 신천지 교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군은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하는 한편 방문한 장소의 소독·폐쇄, 접촉자 자가격리 조치 등 코로나19의 전염을 예방하기 위해 발 빠르게 대응했으며, 추후 청송군보건의료원에서 정밀한 역학조사 및 확대 방역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24시간 방역 체제를 유지하고, 동선을 빠짐없이 파악하여 방역을 철저히 실시하는 등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여러분들도 가짜뉴스나 유언비어에 현혹되지 마시고 외출 자제, 개인위생에 신경 써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으며, 군민들에게도 마을스마트방송시스템을 활용해 즉시 관련 내용을 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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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
▢ 발생개요 ○ 증상 발생일시 : 2020. 02. 22.(토) 19:00 ○ 확진일시 : 2020. 02. 24.(월) 22:00 ○ 인적사항 - 경북북부제2교도소 교도관 - 신천지 교인
▢ 청송군 이동동선 ○ 2020. 02. 16.(일) - 진보 장터돼지국밥 방문 ○ 2020. 02. 17.(월) - 진보 고마담치킨 방문 ○ 2020. 02. 18.(화) - 진보식자재마트 방문 ○ 2020. 02. 19.(수) - 진보 중화요리 용궁식당 방문 - 진보 다이소 방문 - 진보 WPC카페 방문 ○ 2020. 02. 20.(목) - 진보 제일내과의원, 진보동산약국 방문 ○ 2020. 02. 21.(금) - 진보WPC카페 방문 ○ 2020. 02. 22.(토) - 진보 WPC카페 방문 - 청송군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 방문후 - 대구 달서구 자택 자가격리 ※ 추후 구체적인 동선 및 접촉자 등은 경상북도 역학조사관이 조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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