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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문화센터 직원, 다문화가족들의 따뜻한 손길
김광희 기자 / 입력 : 2011년 04월 22일
경주시 평생학습문화센터(소장 박현숙) 직원들과 다문화가족 자조모임으로 구성된 한마음회 봉사단(회장 김종호)과 함께 지난 17일 주말을 이용, 화창한 봄날을 맞아 강동면 안계리 소재 중증장애인요양시설인 온정마을을 방문했다.


ⓒ GBN 경북방송

이날 봉사활동에는 다문화가족들을 뒷바라지 하고 있는 평생학습문화센터 직원들과 다문화가족으로 구성된 자조모임 『한마음회 봉사단』이 함께 참여했고 늘 받기만 하던 다문화가족들이 직원들과 함께 장애인들을 위해 작으나마 정성껏 준비한 물품(성인용 기저귀, 물티슈 등)을 전달했으며, 장애인들의 보금자리 대청소,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하면서 나눔의 정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


ⓒ GBN 경북방송

온정마을 시설 관계자들은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평생학습문화센터 봉사단과 특히 다문화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했으며, 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족들은 이 작은 움직임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족 봉사단이 수혜자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의 소중한 구성원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게 되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캄보디아 출신의 훈모이겐은 먼 타국에서 온 우리들이 어렵게 생활한다고 생각했는데 우리보다 더 어려운 이웃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고향을 떠난 외로움과 어려움 보다는 건강하게 살아가는 가족이 있다는 것에 다시 한 번 감사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시간이 주어진다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의 참뜻을 실천하기로 서로 다짐했다.
김광희 기자 / 입력 : 2011년 0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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