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압지 출토 금동판불 부처님 오신 날 기념 특집진열
“통일신라 궁궐에 모신 부처님, 안압지 출토 금동판불”
윤승원 기자 / gbn.tv@hanmil.net 입력 : 2011년 05월 09일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여 5월 10일(화)부터 6월 26일(일)까지 안압지雁鴨池에서 출토된 금동金銅으로 만든 판불板佛 10점을 한자리에 모은 최초의 특집전시를 개최한다.
|  | | | ↑↑ 금동판삼존불좌상 높이 27.0cm, 보물 1475호 국립경주박물관 | | ⓒ GBN 경북방송 | |
안압지는 신라의 궁궐인 월성月城 동편의 동궁東宮에 위치하는 인공연못으로 신라 문무왕 14년(674년)에 완공되었다.
1975년부터 시작된 발굴조사에서 당시의 일상생활을 이해할 수 있는 많은 문화재가 출토되었다.
이 중에서도 판불은 왕실에서 제작해 모신 불상이라는 점에서 신라 왕실의 신앙 형태를 엿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
|  | | | ↑↑ 금동판보살좌상 높이 23cm 보물 1475호 국립경주박물관 | | ⓒ GBN 경북방송 | |
이번 전시는 ‘왕실의 신앙, 아미타불인가? 석가불인가?’, ‘어디에 모셔져 있었을까?’, ‘어떻게 만들었을까?’로 구성하여 궁궐에서는 어떤 부처님을 모셨는지, 어떻게 제작하고 봉안했는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출품된 금동판삼존불좌상 2구와 금동판보살상 8구를 통해 신라왕실 불상의 우아함뿐만 아니라 자유로운 표현을 구사하면서도 단정함과 화려함을 잃지 않았던 왕실의 품격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윤승원 기자 / gbn.tv@hanmil.net  입력 : 2011년 05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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